초등학교 1,2교시 외부강사로 들어가 수업해야해서 아침부터 서둘러 나갔다가 중복된 학폭위연수 8시간 이수하고 돌아오니 정말 피곤하다.
매일 아침 출근하고 6시 퇴근 혹은 야근이 일상인 사람들을 생각하니 내가 얼마나 편히 살고 있었는지 새삼 깨닫는다.
가방에 넣어가서 보고 싶던 책은 계속 그 자리에 놓여 있었지만 마음 한편 애정이 담겨져 있다고 생각했다.
이제 사나흘 지나가니 진정될때도 되었는데 여전히 좋다.
내일도 오늘에 이에 학폭위 연수 8시간! 거기에 애들 학교에서 아침 등교 인사캠페인한다고 8시20분까지 학교에 모인다고 한다. 내일도 긴 하루를 보낼 예정! 그래도 정체된 삶보단 나은 것 같아 열심히 보내야지. 아침 일찍 일어나서 잠깐 펼쳐 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