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아팠다.


  나는 아직도 미셀 푸꼬를 이해하지 못하는가 보다.


  읽는 동안엔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술술술 읽었는데 도무지 정리가 되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의 리뷰도 읽어 보았으나 그들의 이야기일 뿐 내게 돌아와 남는 것이 없다.


푸꼬의 다른 저서들을 함께 읽어 보아야 이해가 되려나 보다.


머리를 쥐어 잡고 있는 표지가 꼭 나의 모습 같다.


지금은 이해가 되지 않지만 다시한번 읽으면 이해가 되지 않을까 기대하면서 다음으로 미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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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0-01-05 1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오늘 꿈꾸는 섬님 서재 구석 찾아보는 중입니다 ㅎㅎ)

꿈꾸는섬 2010-07-14 00:49   좋아요 0 | URL
바람결님이 이곳에 댓글을 남기셨을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