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2010년 새해 독서계획을 알려주세요. 적립금 100만원을 쏩니다!
지난 한 해를 뒤돌아보며 올 한 해를 또 어찌 보낼까 생각해본다. 매년 읽고 싶은 책들은 넘쳐나고 즉흥적으로 시간날때마다 계획없이 읽었다. 그저 마음 끌리는대로 읽었지만 늘 나는 문학의 범주를 넘어서지 못한다. 아이들이랑 쉽게 읽을 수 있는 장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현실의 불만들을 소설이나 시로 풀어내려는 의도가 다분하다.
그래서 올 해에는 (이벤트도 있고하니) 계획을 좀 세워볼까 싶다. 계획적인 독서로 좀 더 풍성한 2010년을 맞이하면 좋겠단 생각을 하니 마음이 먼저 즐거워진다. 올 해에는 문학에만 치중하지 않고 자기계발서나 인문 사회나 경제, 경영 등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
<우아한 거짓말>을 읽고 김려령 작가에게 반했다. 창비청소년문학상을 받은 이 책, 읽어 보고 싶다. |
|
읽어야지 읽어야지하며 미뤄두었던 책인데, 이 책 또한 올해를 넘기 말아야겠다. |
|
책꽂이에 정갈하게 꽂혀 얼른 읽어주길 기다리는데 아직도 읽지를 못했다. 하지만 올 해에는 꼭 해를 넘기지 말아야겠다. |
|
술을 잘 마시지는 못해도 술 마시는 분위기에 취해 살았던 나날들이 요새는 좀 많이 아깝단 생각을 한다. 술을 마시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며 살았던 날들도 있었다. 작년엔 거의 절주를 했었는데 그러다보니 몸이 훨씬 가볍고 책을 볼 시간도 더 많아졌던 것 같다. 술을 끊은후의 인생이 훨씬 더 나을거란 기대심리도 조금은 있다. 나보다는 남편에게 더 필요할 듯한 책이다. 함께 읽고 싶다. |
|
요즘 알라딘 오른쪽 귀퉁이에서 매일 보는 요녀석 자꾸 눈에 거슬린다. 영어공부의 혁명을 일으킬 수 있을지 한번 읽어보고 싶다. 공부에 흥미가 없는 사촌동생 생각도 나고 내년에 중학생이 될 조카도 생각나고 미리미리 읽어두었다가 잔소리 좀 할까 싶다. |
|
해리포터는 영화로만 봐서 책으로도 한번 읽어보고 싶은 욕심이 있다. 올 해 시리즈물에 한번 도전해볼까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