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도가니 

많은 사람들이 읽길 바라는 소설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이라 가슴은 아프지만 그것이 현실이고 진실이기에 어떤 누구에게라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공지영의 탁월한 섬세한 언어와 함께하기에 더 좋았다. 

32. 여행할 권리 

정말 탁월한 여행서다. 여행자의 사유와 함께 즐거운 여행을 떠난 기분을 느꼈다. 김연수라는 작가가 결코 가볍지 않다는 걸, 소설도 좋지만 산문집도 정말 좋았다. 

33. 사람으로부터 편안해 지는 법 

<경우록> 사람들에게 스트레스 잘 받는 내게 꼭 필요했던 책. 

 

 

 

34. 나를 바꾸는 글쓰기 공작소 

나를 바꿀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나를 바꾸는 글쓰기에 정진해 보련다. 

35. 이런 바보 또 없습니다. 

부끄럽다는 생각과 함께 나도 그처럼 열정적으로 살 수 있을까? 죽는 날까지 열심히 살아야지. 

36. 독서 

책과 함께하는 인생의 의미에 대해 되새겨보았다. 책과 함께 늙어가면 무엇이 더 부러울까? 

 

37. 야생사과 

나희덕 시인의 신간, 너무 반가운 마음에 덥석 잡았는데 그게 마음이 참 많이 아렸다. 시인의 내면 세계에 대한 집요한  그 무엇을 생각하며 나도 참 아팠다는 생각을 했다. 

38. 자유와 낭만의 공간 프랑스 기행 

프랑스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닌 느낌, 한때 꿈꾸었던 도시 파리, 언젠간 꼭 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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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하늘 2009-09-02 0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많이 보셨네요...
전 도가니 구입해 놓고 아직도 못 보고 있는데...ㅜㅜ

꿈꾸는섬 2009-09-02 16:54   좋아요 0 | URL
도가니...꼭 보셔야죠. 우리 사회가 아직도 얼마나 무서운지...거짓과 위선으로 둘러싸여 있는지 확인하실 수 있을거에요.ㅠ.ㅠ

순오기 2009-09-02 05: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대로 읽은 건 도가니 하나뿐이고, 대충 휘리릭 넘겨보고 아직 못 읽은 책은 세권이나 되고... 나희덕 시인은 저도 좋아하는 시인이라 5만원 맞출 때 끼워서 사야겠네요.^^

꿈꾸는섬 2009-09-02 16:55   좋아요 0 | URL
순오기님은 워낙 활동적이시고 바쁘시잖아요. 그래도 순오기님 서재에서 시 보고 다시 시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감사하게 생각해요.^^ 이번 9월에도 열심히 분발해야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