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에게 스트레스를 잘 받는 나의 성격에 대해서 예전에 알던 분이 늘 안타까워하셨었다. 그분 말씀에 따르면 나는 사람들의 모든 말이며 행동에 너무도 세심하게 일일이 신경을 쓴다는 것이다. 그런 얘기를 들을때까지도 사실 내가 그런 성격의 소유자인지 몰랐다. 그런데 옆에서 지켜보시던 그분 얘기를 듣고보니 또 그말이 맞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또 스트레스를 받았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런데 이 책을 만나고나서야 나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 것 같다. 나의 가치관이 뚜렷하게 정립되어 있지 않다는 것,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나 이목에 신경쓰고 남들의 말에 상처를 받았던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그럴 필요 없다는 것과 나의 생각을 키우는 일에 집중해야한다는 걸 배운다. 좀 더 자신있게 당당하게 살아가면 될 것을 늘 의기소침하게 소극적으로 살아왔던 것이다. 매일매일 새록새록 배워간다는 건 참 좋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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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09-08-08 1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꿈꾸는섬님 주소도 주소도~~
전에 주신거 잃어버렸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