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머뭇거리지 말고 시작해 

28. 농담하는 카메라 

29. 조선공주실록 

 

 

 

 

 

 

 

30. 외딴방 

두서없이 잡히는대로 책을 읽는다. 제대로된 독서가 불가능하다는 핑계가 늘 꼬리에 꼬리를 문다. 언제부터인가 자꾸만 게으름을 피우며 아이들 핑계에 남편 핑계를 대는 내가 보인다.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이미 나는 핑계거리를 찾고 있다.

자꾸 나를 꾸짖어야한다. 좀 더 분발하라고, 천천히 사는 것도 느리게 사는 것도 좋지만 나에겐 박차를 가할 그 무엇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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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09-08-02 0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박차를 가할 무엇을 8월엔 꼭 찾으시길요~.

꿈꾸는섬 2009-08-03 09:20   좋아요 0 | URL
ㅎㅎ8월엔 꼭 찾아야죠.^^

2009-08-02 14:41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