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움직인 한마디, 무엇이 있을까?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전해준 이야기를 보면서, 나는 무슨 생각을 하면 살았던걸까? 싶었다.
내가 살아온 삶은 늘 2% 부족하다고 늘 불만과 불평을 일삼았던 것 같다. 그래서였을까 내 삶은 늘 초라한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하지만 지금은 넘치는 삶보다는 부족한 삶이 좋고 화려한 삶보다는 초라하지만 평범한 지금의 삶이 좋다. 아이들과 남편과 함께 꾸려가는 내 가정도 소중하고 하루하루 쑥쑥 커가는 아이들을 볼때 세상에 나를 닮은 아이들이 이렇게 잘 자라간다는 사실이 뿌듯하다. 거기에 유치원 생활 잘 해나가는 현준이, 아무 탈 없이 잘 자라주는 현수, 그냥 보고 있기만해도 얼마나 경이로운지 모르겠다.
그래도 내겐 아직 꿈이 있다. 내 전체 인생의 반도 미치지 않은 지금까지 나는 꿈을 꾼다. 아직 가보지 않은 수많은 길 중 하나를 반드시 걸어가고 싶다.
최홍규의 <공부는 평생 하는 거야> 이우일의 <고진감래> 이희재의 <머뭇거리지 말고 시작해> 김신명숙의 <할 수 있는 일이면 과감히 행하라> 황정민의 <길은 언제나 어디에나 있다>가 나를 움직이게 한다. 나의 꿈을 향해서 걸어가라고 열심히 노력해보라고 속삭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