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여러차례의 유혹을 견디다 오늘은 드디어 책을 주문한다. 봄이 되고 새로 피는 꽃들, 식물들 궁금한 것들이 너무 많은데 엄마의 지식이 부족한 관계로 식물도감의 필요성을 느끼고 책을 주문한다. 한참을 장바구니에서 기다리고 있던 책들아, 고맙다. 기다려줘서.
식물도감은 보리에서 나온게 가장 좋다더라는 주변사람들의 조언과 여기저기 둘러봐도 보리가 가장 나은 듯해서 선뜻 주문.
먼지깨비, 이름도 친근하니 좋다. 현준이 현수가 좋아할 것 같아 나도 은근히 기대하며 고른 책.
저렴한 가격과 친근한 그림과 마지막 엔딩이 마음에 들어 선뚯 장바구니로 직행한 책.
마노아님 서재에서 보고 점찍어 두었던 책.
현준이 수준에 잘 맞을지는 모르지만 내가 더 보고 싶어 얼른 장바구니에 담아두었는데 너무 오래 기다리게 했네.
요즘 아이들 우리 문화나 우리 놀이를 잘 모르면서 살아가기 일쑤라 걱정반 기대반으로 너무 너무 갖고 싶어 안달이 난 책. 얼른 왔으면 좋겠다.

금난새와 떠나는 클래식 여행, 일단 할인이 많이 되었다는 점.
그리고 글로 보는 클래식은 어떤 것일까 궁금하기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골라둔 책.
현준이 현수와 함께 음악을 들으며 어떤 얘기를 해줄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 책.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 얼른 우리집으로 와라.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