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문 두드리는 소리가 나면 또 쓸데없는 사람들이 와서 두드리는구나 싶을때가 있다. 그런데 오늘은 택배가 왔단다. 사실 택배가 왔다는게 배달시킨게 없어서 어리둥절해서 여러차례 물었더니 내게 온 것이란다. 문을 열고 받아들었더니 후배에게서 온 책 선물이 들어 있었다. 올해는 유난히 책선물을 많이 받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늘 해준 것 없는 선배에게 선물을 보내는 후배의 관심과 사랑에 고마움과 미안함을 함께 느꼈다. 진아야, 고맙다. 아이들과 잘 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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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09-03-27 2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선물하는 후배,,,,넘 부러운걸요~.ㅎㅎ

꿈꾸는섬 2009-03-27 23:03   좋아요 0 | URL
ㅎㅎ매번 받기만하는 선배는 부끄럽네요.ㅎㅎ

jina 2009-03-28 2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___^

꿈꾸는섬 2009-03-30 21:09   좋아요 0 | URL
ㅎㅎㅎ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