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아이들과 오랜만에 도서관에 다녀왔다. 매주 목요일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동화구연을 하는 행사가 있는데 겨울동안 걸어다니기 힘들어 못가다가 오랜만에 갔더니 날이 따뜻해서 그런가 꼬맹이들과 엄마들이 많이도 나왔다. 동시도 읽어주고 마임도 하고 '소가 된 게으름뱅이' 동화구연도 소가면에 색칠도 했다. 현준이 현수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젠 매주 참여하도록 노력해야겠다.
집으로 돌아와 소가면 쓰고 '음매 음매'하며 소가 된 아이들, 아직 색칠하는게 엉터리인 현준이의 소가면도 그럴듯해보인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