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에서 추천 릴레이를 하고 있는 작가가 뽑은 작가의 책. 

<모서리에서의 인생독법> 김원우 작가는 이문환 <플라스틱 아일랜드>를 뽑았다. 영화보다 현란하고 핀셋처럼 꼼꼼하다는게 그의 평. 

이렇게해서 이문환이란 작가를 처음 알게 되었는데 다른 사람들이 써놓은 리뷰를 보니 선뜻 읽게 될 것 같지 않지만 그래도 읽게 되지 않을까 싶다. 처음 만나는 작가에게 갖는 일종의 경계심이 있는데 쉽게 풀릴 것 같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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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09-02-03 08: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책은 참 느리게 고르는거 같아요.. 남들 다읽고 소문이 온 한국을 돌때쯤 ^^
저는 집 컴퓨터가 고장나 리뷰가 열권쯤은 밀려있는거 같아요.

꿈꾸는섬 2009-02-04 01:29   좋아요 0 | URL
휘모리님의 독서력이 비하면 전 아무것도 아니걸요ㅜ.ㅜ 컴 얼른 고치시길 바래요. 집에서 답답하시겠어요.

무해한모리군 2009-02-04 10:01   좋아요 0 | URL
아가들이 있으신데 정말 대단하세요.
전 다 큰 조카들과 있어도 책 한자 못본답니다.

꿈꾸는섬 2009-02-06 12:49   좋아요 0 | URL
아이들 낮잠 잘때랑 밤에 재워놓고 잠깐씩 보는거죠. 아이들은 늘 자기들이랑 놀아달라고 졸라요. 게다가 제가 책읽으면 지들 책 읽어달라고 보채죠. 그럴땐 애들이라도 좀 얄밉죠^^ 그래도 아이들이 잘 놀아주고 책도 잘 보니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