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그리기 저녁밥을 준비하는 동안 아빠와 함께 지난 달력 한장 떼어놓고 식탁에 앉아 그림을 그린다. 서툰 그림 솜씨지만 열심히 그리는 현준이, 현수를 보면서 흐뭇했다. 사실은 아이들과 함께 노력하는 아빠의 모습이 더 감동적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