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잔 앞에 두고 친구와 마주 앉아 얘기를 나누었으면 딱 좋겠다.
아무 의미없는 얘기를 나누며 따뜻한 차 한잔 마셨으면 좋겠다.
서로 어떻게 살고 있는지 얘기 나누다보면 스르르 풀어지는 마음을 다잡을 수 있을 것도 같은데
누구에게 전화를 걸어 볼까?
모두가 그립고 보고픈데
그냥 마음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