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잔 앞에 두고 친구와 마주 앉아 얘기를 나누었으면 딱 좋겠다.

아무 의미없는 얘기를 나누며 따뜻한 차 한잔 마셨으면 좋겠다.

서로 어떻게 살고 있는지 얘기 나누다보면 스르르 풀어지는 마음을 다잡을 수 있을 것도 같은데

누구에게 전화를 걸어 볼까?

모두가 그립고 보고픈데

그냥 마음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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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8-11-13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아이들 많이 어릴때 저도 딱 그랬던 것 같아요. 아! 친구 만나서 한 2시간 수다나 실컷 떨었으면 좋겠다. 그게 그렇게 간절하더라구요.

꿈꾸는섬 2008-11-13 23:33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바람돌이님도 그러셨었군요. 아마도 모두가 그렇겠죠.
아, 정말 친구들이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