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배송된 세 권의 책...
<살의의 쐐기>를 읽고 작가 에드 맥베인에게 반해버렸다. <아이스>도 빨리 읽어야지...87분서의 개성 넘치는 형사들의 이야기가 신선하고 즐겁다.
<"우리의 신들도 우리의 희망도, 이미 '과학적인 현상'에 지나지 않게 되었는데, 사랑 역시 과학이 되지 못할 이유가 뭐가 있겠습니까?" 라는 책 속 구절이 애니메이션 [이노센스]의 오프닝으로 인용되어 유명세를 탄 고전, 그간 과학소설의 기원을 다룬 각종 문헌에서 중요 작품으로 언급되던 고전 <미래의 이브>(1886)가 드디어 국내 최초로 번역, 출간되었다.
안드로이드보다 더 인간에 가까운,
진정한 의미의 인조인간 ‘안드레이드’를 등장시킨 최초의 소설 - 알라딘 책 소개 중->
100여 년 전의 고전 과학 소설이다. 작가가 꿈꾸었던 미래의 모습과 인간보다 더 인간에 가까운 인조인간에 대해서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궁금.
이 책은 순전히 리뷰어들의 입소문에 구입하게 된 책이다. 잔혹한 장면 없이도 소름끼치는 이야기를 치밀하게 끌고 간다고 하니, 궁금할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