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리타>의 작가 블라디미르 나보코프가 시의 언어로 써내려간 자서전. 최초에 소설로 구상되었다가 점차 그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자서전이 되어갔으며, 출간 뒤에는 예술에 관한 진정성을 담은 '기억의 예술' 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모던 라이브러리 위원회에서는 '20세기 100대 논픽션' 가운데 한 작품으로 <말하라, 기억이여>를 선정했다. -책 소개 중-> 

시의 언어로 써내려간 자서전...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진다. 아름다운 언어로 자신의 기억을 표현하는 작가의 소설, 무한 기대 중이다. 전에 지인에게 '롤리타'를 선물한 적이 있었는데, 그야말로 화들짝 놀랐었는데...ㅎㅎ 

 

 

 

<<LA 컨피덴셜>, <블랙 달리아> 등 미국 범죄소설을 대표하는 작가 제임스 엘로이의 충격 회고록. 작가가 이 회고록에서 다루는 내용은 열 살 때 강간살해 당한 자신의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이다. 40대가 된 제임스 엘로이는 소년이었던 당시로 돌아가 죽은 어머니의 그림자가 드리워진 어두운 유년기를 복원한다. -책 소개 중-> 

처참한 살인으로 어머니를 읽은 작가의 회고록이다. 그저 성공한 작가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러한 아픔과 고통이 내면에 절절하게 있을 줄은 상상도 해보지 못했던 이야기이다. 어린 소년으로 돌아가 그 당시의 아픔을 이야기하는 글을 조용히, 천천히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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