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책장을 정리하다가 발견한 책들...같은 대상을 다른 시각에서 바라 본 책들과 함께 읽어보면 흥미로운 책을 찾아본다. 우선 몇 해 전에 선물받은 책인 것으로 기억하는데(확실하진 않지만...아무 메모가 없어서...) '비운의 여인, 스코틀랜드의 여왕 메리' 와 같이 읽어 보려고 가장 최근에 구입한 슈테판 츠테이크의 '메리 스튜어트'  두 권을 함께 읽어보는 것도 흥미있을 것 같다.  '메리 스튜어트'는 어떤 삶을 살았었는지.......

   

<유럽 역사상 최초로 단두대에서 처형된 비운의 여왕, 메리 스튜어트의 파란만장한 삶을 20세기 최고의 전기작가 슈테판 츠바이크가 생생히 되살려낸 책이다. 태어나자마자 스코틀랜드의 여왕이 된 메리 스튜어트는 뒤늦게 찾아온 사랑에 눈멀어 남편을 살해하고 신하들에 의해 강제 폐위당한 후 20년 가까이 감금되어 지내다 결국 잔인하게 처형당하고 만다.

츠바이크는 메리 스튜어트라는 인물의 독특한 성격에서 사건의 필연성을 확신한다. 그토록 많은 남자들을 불행의 늪, 핏빛 어린 사형대로 끌어들였던 이 여인의 경박함, 철없음, 충동적 성격을 안타까워하면서도 그녀의 여왕으로서의 자부심, 대담성, 용기와 결단력을 높이 평가한다. - 알라딘 소개->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고들 하지 않는가...그 역사의 기로에서 라이벌 엘리자베스 여왕에 패배하여 단두대에서 사라진 그녀의 삶이 궁금하다. 도대체 얼마나 깊은 사랑에 빠졌길래 그런 무모한 행동을 하게 했을까 하는... 

 

<현재까지도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는 스코틀랜드의 여왕 메리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탁월한 재능을 갖춘 전설적인 미인인 스코틀랜드의 여왕 메리는 진정 불운한 군주였을까?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지은이 캐럴 쉐퍼가 여왕 메리의 출생에서 죽음까지의 과정을 추적하면서, 그녀를 둘러싼 흥미로운 사건들과 인물들을 생생하게 그렸다. - 알라딘 소개-> 

이 책의 저자는 여왕 메리의 추종자에 가까운 입장에서, 자료를 통해 접근하고 있다고 한다. 순교자 메리로 보고 있다고 하니, 흥미진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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