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가고 싶었던 여행은 못 갔지만 읽고 싶었던 책들을 실컷 읽을테다. 구입해놓고 이래저래 아직 못 읽고 있던 책들을 읽어 볼 생각이다. 결국 방콕한다는 소리이지만 그래도 뭐 책읽기에 몰두하느냐 바쁜 척 할테다. 머리 맡에 책들을 쭉 꽂아놓고 집중(?)해서 읽어볼 생각이다. 

 어제 밤부터 읽기 시작해서 반 정도 읽었는데, 즐겁다. 책 속에 담긴 또 다른 유명 책들의 주인공의 등장하니, 찾아보고 알아보는 재미도 솔솔하다. 작가의 상상력은 말할 필요도 없고...  

 전에 앞부분 조금 있다가 살인게임이라는 게 살짝 부담(?)스럽게 느껴져 잠시 놔둔 책이었는데, 잔혹한 살인게임에서만 끝나는 게 아니라는 지인의 글에 다시 읽어보련다. 그래, 맞아...작가 우타노 쇼고가 그렇게 진행할리가 없지..한다. 

 

 

 

 영화로도 너무 좋아했었는데, 원작이 있었다니 더 즐겁고 기대가 된다. 스토리가 워낙 탄탄했었던 기억이 난다. 원작으로 읽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싶다. 

 또 다시 읽어보고 싶다. 몇 년만에 다시 읽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읽기 전부터 마음이 설렌다. 워낙 좋아했던 책이기에.......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너무 좋아했던 작가 레이먼드 챈들러의 책들을 다시 읽어보고 있는 중이다. 그가 표현하는 장면, 장면들은 여전히 가슴에 와 닿고 애틋하다. 

 <파리의 역사, 문화, 예술을 담아낸 사진 작가 진동선의 인문학적 사진 에세이. 저자는 ‘카메라의 서정시인’이라 불리는 20세기 사진가 외젠 앗제의 흔적을 따라 파리의 옛 풍경을 추적하고, 사진 속에 파리의 어제와 오늘을 담아냈다.- 알라딘 책 소개-> 

파리의 옛 풍경, 거리를 담은 사진과 글들은 풍부한 세상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