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흔드는 신간들은 나를 또 유혹한다. 참아야지 하면서도 자꾸 장바구니에 넣었다, 뺏다를 반복한다. 그래도 참아야 한다. 얼마 전에 구입한 책들도 아직 읽어보지도 못했는데...그런데 자꾸 눈이 가고 마음이 흔들린다. 아..윽...  

작가 폴 오스터는 책읽기에 엄청 빠져 있었던 시기를 떠올리게 한다. 작가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이 우연히 접해서 읽기 시작했던 책들 중 한 권이었고 거의 처음으로 미지의 작가에게 반했었던 작가이기도 하다. 그때 엄청 반했던 책은 '뉴욕 삼부작'이었다. 그 뒤 작가 폴 오스터의 책들을 엄청 아끼고 모으고 있다는 사실은 말 할 필요도 없다.^^;  암튼 작가의 책이 새로 나왔고 얼른 장바구니에 넣고 있다.  

<소설 속의 소설, 이야기 속의 이야기라는 구조는 소설의 형식을 끊임없이 탐구해 온 오스터가 즐겨 써온 기법으로, 이번 소설 역시 그러한 형태를 띠고 있다. 그러면서도 이번 소설은 세 인물이 서술을 하는 큰 틀 속에서, 주인공 애덤 워커의 회고록이 세 가지 시점으로 진행된다는 독특한 구조를 지니고 있다. 소설은 1967년과 2007년, 40년의 세월을 넘나들며 진행된다. -알라딘 책 소개 중->

  

 

 

 

 

 

  

 

 

작가 마거릿 애트우드의 '시녀 이야기'를 읽고는 신선한 충격(?)을 받았기에 이번 작품도 기대만발이다. 그런데 왜 두 권짜리인거냐...한 권짜리였으면 진작에 데려왔을텐데 한다.   

<지금의 시점에서 20세기 전체를 역으로 훑으며 풀어내는 액자 구성의 소설이다. 팔십 대의 화자 아이리스가 죽음을 앞두고 작성하는 회고록과 스물다섯에 사망한 그녀의 여동생 로라의 이름으로 출간된 소설 <눈먼 암살자>가 교차하는 가운데 사랑과 욕망, 희생과 배반이 뒤얽힌 비밀스러운 드라마가 펼쳐진다. -알라딘 책 소개 중->
 

작가의 책은 신간이 소개될 때마다 궁금해진다. 작가의 소설에는  판타지 그 이상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어린 시절부터 지독한 독서광이었던 젤라즈니는 19세기와 20세기 영미 고전 시(詩)들과 각국의 신화, 그리고 탐정소설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는데, 그의 마지막 소설은 이러한 영감의 원천들의 종합편이라 할 수 있다. 젤라즈니의 장기인 아름다운 문장과 정교한 플롯에다 온갖 상상계의 스타들, 그리고 독특한 캐릭터 설정이 더해졌다. -알라딘 소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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