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짜증스런 상황과 우울해지는 마음에 지쳐서 책으로 탈출구를 찾아 본다. 어떤 책들이 도움이 될까? 심리학책들이 좋을까, 만화책이 좋을까, 아님 폭력과 살인이 난무하는 공포소설이 좋을까 고민해본다. 그래도 우선 마음을 진정시켜주고 행복바이러스를 물씬 풍겨줄거라 기대되는 책으로 골라 보기 시작한다.
독특한 작가의 이력...행복을 위한 지침서.."읽는 것마으로도 행복이 밀려드는 책!" 이라고 써 있는 책의 띠지가 정말정말 믿고 싶다. 빨리 읽어보고 싶다.
순전히 작가들과 제목만으로도 해피해지고 싶다. 난 정말 대책없이...해피가 필요하다.
몇 해전에 여행서들을 잔뜩 구입하던 시기가 있었다. 그때 구입하고는 잊고 있었던 책이다. 내가 알지 못하는 그 곳은 너무 많지만...암튼 프랑스 어느 작은 시골마을로 마음만이라도 벗어나고 싶다.

사진가의 시선으로 바라 본 파리의 과거의 현재를 담고 있다고 한다. 색채감이 남다른 것 같아 기대되는 책이다.
맛있는 요리가 나오고 그 맛있는 음식을 만들면서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해준다는 책...나두 치유받고 싶어진다.

사건과 해결 속에 스트레스를 풀어보고 싶기도 하다. 일단 해결책은 보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