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일년 내내 추리, 스릴러 소설을 좋아하지만 왠지 여름이면 더 읽어야만 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래서 6월부터 8월말까지 구입하는 책들 중 반은 추리소설이지 않을까 싶다. 최근에 가슴 두근거리며 구입해서 읽으려고 쟁여놓은 책들과 전에 구입했지만 아직 읽지 못했던 책과 출간을 기다리고 있는 책을 소개해 본다.
가장 최근에 구입한 책인데, 읽은 친구가 기묘하고 무섭다고하니, 더욱 궁금해지는 책이 되겠다. 아마도 가장 먼저 읽게 되지 않을까 싶다. 한 밤중에 읽어야 제 맛이니, 밤까지 기다리련다.
제프리 디버의 소설들을 어찌 외면할 수 있겠는가...
그는 진정한 이야기꾼이 아니던가...
완전한 '디지털형 범인'이 등장하는 링컨 라임시리즈이다.
기대만발 중이다.
아홉 편의 동화를 살인사건으로 연결시켜 잔혹한 동화이야기를 만든다고 하니, 궁금하다. 어떻게 풀었을지...
19세기 천재적인 학자이자 냉혹한 살인자였던 한 남자의 무자비한 운명과 치명적인 사랑을 다룬 스릴러 소설이라고 소개가 되어 있는 책이다. 이 책들 중 가장 먼저 구입했는데, 아끼다보니 아직 못 읽었다. 이번에는 꼭 읽어보리라 한다.

1932년 의문의 관에서 발견된 머리 미라와 <삼국유사>를 둘러싼 지걱 살인유희라고 하니, 기대가 된다. 작가가 게임 수석 개발자로 일한 경력이 있다고 한다. 그 경험이 책 속에서 재미나게 녹아 있으면 좋겠다.
우선 이렇게 여섯 권을 읽으며 더위를 물리치고 모자라면 다음 책들을 찾아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