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사랑이 전부이고 세상고민 중 가장 큰 고민이 '사랑'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허나 세월이 흘러 현실적 고민이 생기다보니, 세상에 '사랑' 고민은 정말 감미롭고 달콤한 고통이었구나를 깨닫게 된다. 어찌나 현실적 고민이 고달픈지...ㅋ 아마도 이래서 나이 든다는 것인가보다. 사랑 고민보다 현실적 삶의 고민만한 고민은 없어보이니 말이다.
암튼 현실적 고민에 맘 고생을 하다보니, 이젠 반대로 좀 편한(?) 비교적 안전했던 사랑 고민 속으로 빠져보고 싶어 책을 고른다. 있는 책 중에서 고르고 없는 책은 친구들한테 추천받고 한다.
그럼 사랑이 전부인 세상 속으로 가본다. 우선 외국도서위주로 골랐다. 읽은 책도 있고 아직 못 읽은 책들도 있다. 가을을 맞이하여 읽어보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