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왕국 (디즈니 무비 클로즈업) - 안나 공주의 유쾌 발랄 모험 이야기 디즈니 무비 클로즈업 4
월트 디즈니사 글.그림, 지혜연 옮김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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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애니는 너무 많이봐서 사실 영화리뷰를 한번 해야하는데 워낙 뭐 많이들 봐서 그냥 패쓰~

도대체 겨울왕국은 몇번을 봐도 우리 딸램은 안 질리는 건지 아예 1년 소장용으로 구입해서 보고 보고 또 보고.....

나도 덕분에(?) 몇번을 보긴 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은 좀 허술해서 넘어갈 만했네.. ㅋ

이미 영상으로 본 터라 책을 읽으면서도 상상이 되니 훨씬 도움이 많이 된다.

역시 이 책은 영상과 글이 같이 연결돼야 하는거.

지난번 몬스터 대학교처럼 이 책만 읽어서는 딱히 재미도 감동도 느낄 수 없다는거.

 

결국 이 책 역시도 겨울왕국 요약본이라 딱히 괜찮다고 할 수 없음.

내용이 그냥 막 슈슈슉~ 어느 순간 마무리.

겨울왕국 좋아하는 아이들 소장용으로 만든건가?  훨... 그닥 소장용도 아니던데..

물론 우리 딸램은 좋아하긴 했다.

단, 책을 읽는게 아니라 등장인물들 보면서 이땐 어땠다 저쨌다 라고 설명하는 거.

 

 

앞으로 이런 식의 요약본은 안 보는 걸로..ㅠ.ㅠ;;

아직 몇권이 남았는데... 괜히 샀나 싶기도 하다.

아니면 영화로 먼저 보고 읽던지 해야지... 거참..

크리스토프와 안나의 서로 애틋한 맘이 딱히 글에서 느껴지지도 않고 (물론, 영화에서도 그리 길지 않은 만남에 어마어마한(?) 애틋함이 있어 당황했지만..ㅋㅋㅋ)

역시.. 이런건 영화로 보는걸로

 

 

소장용으로 하려면 진짜 좀 더 다듬어야 할듯.

거참..

실망이네.

그냥 영상의 연장선을 간단 요약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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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 블루 워터파이어 연대기 1
제니퍼 도넬리 지음, 이은숙 옮김 / arte(아르테)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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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판타지스러운 녀석들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영화로는 좋아하는데 책으로 읽는 건 딱히 내 스타일이 아니어서 즐겨 읽진 않는데.... 이넘의 표지족인 나는 또 이 책의 표지에 혹하긴 했다.  그래도 사실 그리 기대하진 않았는데... 흠, 이 책도 중간부분즈음까진 아놔 계속 읽어야하나? 라는 갈등을 좀 했었다.  뭐 갈등을 해도 어차피 결국 다 읽어 낼 요량이지만 그래도 역시나 내 스타일은 아닌모양일세라고 생각했는데.... 오오오오~ 갈수록 재미지다.  재미나다. 

딴거보다 여기 나오는 인물들 이름이..와~ 진심 헷갈려서 처음엔 이리갔다 저리갔다.....  누가 누군지 막 헷갈리다가 어느 순간 이름이 좀 익숙해지고 이야기들이 틀을 잡아가니 아아아아..잼나네, 이거 재밌네.  막 이렇게 된다.

 

 

특히나 디즈니사에서 영화를 겨낭해 만들다보니 보진 않았지만 뭔가 본 거 같은 느낌.  인어들이 막 헤엄치는 장면과 나타나는 괴물들의 묘사에서 막 상상이 된다.  디즈니 특유의 그림체가 연상되기도 하고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감이 잡히는 느낌.

게다가 나오는 인어들이 하나같이 매력적이라 3D나 입체적인 인물들로 탄생한다면 상상 그 이상이 될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세라피나를 중심으로 나머지 다섯의 인어들이 뭉쳐서 바다속의 세상을 지켜낼 그녀들의 도전이 막 기대되는 느낌.

그리고 그들이 부리는 주문, 마법들이 엄청 멋드러지고 대단할 거 같은 느낌..

좋네.  재밌네.

처음은 판타지를 이해하고 이야기하는 게 힘들었었는데 갈수록 재미지다.

일단 워터파이어 연대기 시리즈라 이 이야기 다음이 있는데 뒷 이야기가 궁금해서 막 찾아 읽고 싶어진다.

 

 

 

뭐 등장인물, 그외 생소한 단어들때매 어려움이 좀 있었지만 이야기자체는 흡입력이 있다.

세라피나 주인공보다 닐리가 나는 더 맘에 들고, 여튼 주인공보다 주변인물들이 나는 더 맘에 든다.

과연 이 여섯인어들은 어떤 모험을 향해 떠나고 어떻게 힘을 합쳐 바다를 지켜내는 것인지...궁금하네.

 

영화로 만들어 지는건가?  아직 영화소개는 본적이 없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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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대학교 - 몬스터 친구들의 대학 시절 대공개! 디즈니 무비 클로즈업 2
월트 디즈니사 글.그림, 지혜연 옮김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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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우리 딸램이 어찌나 몬스터 주식회사 애니 노래를 부르는지... 그래서 어떻게 어떻게 하다보니 디즈니에서 나온 애니를 엮은 책 몇권을 사게 되긴 했는데, 몬스터 주식회사 보다 몬스터 대학교 이야기가 먼저다.  일단, 뭐 딸램에게 줬더니 고맙습니다를 연발한다.  그만큼 기대했단 얘긴데 애니도 안 보여줬는데 거참 딸램은 어찌암?

담번에 기회되면 보여주는 걸로..... 근데, 내가 읽어봤는데... 이건 뭐.  한마디로 재미없다? 인데??

 

이야기의 구조를 애니로 만들면 꽤 잼나고 괜찮긴 할 거 같고 막 상상이 되는데 글로는 왜 이 지경으로 밖에 못 옮겨 놓은거지?

뭐 애니 줄거리 요약쯤으로 생각하면 좋긴 하지만, 거참..... 그래도 좀 아이들이 읽을 책인데 재미나게 해 놓을 순 없는건가?

내가 아이 입장이라면 이런 식의 책읽지는 재미 없을거 같은데.....

 

 

일부러 줄거리식으로 이렇게 만들기 한건지... 아니면 디즈니사 자체의 이야기를 이렇게 번역한건지...

여튼 책을 읽는데 읽는 즐거움이 전혀없다.

물론, 뭐 애니를 기반으로 해서 만들어 놓은 책이고 애니 안 본 사람이 봐서 그렇다고 하겠지만, 책이란게 활자로 돼 나왔으면 읽는 즐거움을 줘야하는거 아닌가?  아무리 화면으로 보는 걸 기반으로 했다지만 종이책이라고 명색이.

이런 읽는 즐거움을 뺏어가는 행위는 별롤세.

 

 

결국 우리 딸램도 읽지는 않더만.  어차피 종이 넘겨보며 그림이나 보는 거. 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뭐 그런 층을 겨냥해서 나왔다 치더라도 나처럼 종이책으로 보고 반할지 모르는거 아닌가.

여튼, 그닥임.

내가 읽어봐도 재미없는데 딸램에게 읽기를 강요하진 않겠다고...

그림으로 만족한다니 그냥 넘어간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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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 UP! 백설공주 POP UP! 삼성 팝업 명작 전래 시리즈 6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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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디즈니의 그림이 아니라서 함 사봄.

게다가 우리 딸램은 기본적으로 공주는 좀 좋아하니까....

디즈니 그림체는 너무 많이 봐와서 좀 질렸었는데, 이건 그런느낌도 없고..

여튼 간단한 팝업북인데다 가격도 저렴이로 풀려서..오~ 하며 구입..

웬만해선 아이 책 안사려고 하는데..(사 줘도 좋아하지도 않고, 딱히 읽지도 않고.ㅠㅠ) 이건 걍 내가 끌려서 산걸로..

 

 

저렴이의 팝업북으로서 나쁘지는 않은데.... 그림체도 그리 나쁘진 않고..

근데, 이야기가 너무 팍팍 심하게 요약돼 있다. ㅋㅋㅋㅋ

아주 그냥 대여섯 페이지 짧은 걸로 백설공주 이야기 끝.

뭐 그래도 핵심은 다 들어있긴 한데, 그래도 짧아도 너무 짧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딸램같이 글 읽기 별로 안 좋아하는 아이에게 좋을 수도 있지만 너무 핵심만 콕이라 나는 개인적으로 별롤세.

 

 

심지어 딸램이 고맙다고 함.

워~ 내가 책 사줘서 고맙다는 인사는 참 오랜만에 들어본다네.

아이가 일단 관심가지는 것만으로도 성공은 한듯.

내 보기엔 그리 괜찮은 팝업북 느낌은 아니지만.....

 

마지막 사과먹고 쓰러진 모습.... 팝업 괜찮음...

뭐, 그럭저럭 가격대비 괜찮은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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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민의 한강 답사기행
유현민 지음 / 버들미디어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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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책 나온지가 십년이 넘었는데, 이제서야 한강 답사기행을 읽는다는 자체가 좀 웃기긴 하다.  십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요즘처럼 한강줄기 따라 변화가 엄청나게 일어나는 상황에서 십여년전의 한강 여행기를 읽다니.....

근데, 내가 이책을 사면서 기대했던 건 지금의 한강에 대한 이야기보다 한강을 따라 이야기 되어지는 과거를 더듬어 가는 그런 여행기를 기대했다.  뭐, 다 읽고나서 그게 크게 내가 생각했던 것 에서 어긋난 건 아니지만..... 뭔가 아쉬움은 좀 남는 여행기이긴 했다.

 

뭐랄까.... 이게 한강과 연관된 메인 한강 답사기 인 줄 알았는데, 그게 그렇게 크게 연관된 느낌이 안 든다는 데 있다.  그냥 뭐 우리나라 여러지역을 묶어놓은 여행기 느낌?

한강에 관련된 답사기행을 원했는데, 딱히 한강에 의미된 느낌은 크게 없어서......아쉬웠다.

 

 

전체적으로 경기도와 강원도를 위주로 소개하긴 하는데, 뭔가 다른 여행기와의 차별성을 느끼지 못했다.  새로운 느낌도 없었고....

그래서 읽으면서 그냥 평이한 느낌의 여행기라는 느낌.

그리고, 아 여기 가보고 싶다.  라는 느낌이 안 들었다는 거.....

한강의 역사도 크게 부각되지 않고 어머 여긴 꼭 가야해..것도 아니고..

여행기가 이리 또 심심하긴 오랜만일세.

오래돼서 그런건가?

 

 

그냥 개인적으론 그냥그런 느낌.  여행기로서 역사기행으로서 뭔가 딱 해주지 못해서 아쉬웠음...

아마 이때 나왔던 이 곳의 장소들도 지금은 많이 변했겠지?  12년이 지났으니....

강원도나 경기도 그쪽은 꽤나 많이 바뀌지 않았을까나......

그나저나 한강의 물줄기를 따라간 기행인데.. 왜 그런 느낌이 안드는겨?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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