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임금 잔혹사 - 그들은 어떻게 조선의 왕이 되었는가
조민기 지음 / 책비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흠흠, 이 책은 사실 읽기전부터 무지 관심이 많이 갔었던 책이다.  게다가 역사를 꽤 좋아하는 나로서는 표지에서부터 제목에 이르기까지 구미를 당기지 않을 수 없었다.  약간 영화 "광해"의 모습도 닮은 듯한 그런 멋스러운 표지.  게다가 읽기전부터 이웃님들의 블로그에서 평들이 어마어마해서 기대치가 높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역시 너무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인가?  내가 읽은 느낌으론 그 기대치만큼의 부흥은 하지 못한 느낌.
 

 
대체로 제목에서 임금들의 수난사라는 걸 느끼곤 있었지만 특별히 여타의 역사책과 차별화된 느낌이 들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역사관련 책을 읽을때는 기존에 있었던 역사이야기에서 색다른 맛을 뽑아내거나 색다른 시각을 보여주는 책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제껏 읽어왔던 역사서와 크게 변화가 있었던 건 없었다.  아, 물론 몇몇 임금의 이야기들에는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부분도 있었다.  연산군을 새롭게 보는 느낌이랄지..... 광해군이야 워낙 요즘 새로이 부각되기도 하고 새로운 해석이 필요하다고 해서 별다른 건 없었지만 연산군은 진심 아직도 폭군으로 생각하는 나에게 다른 면을 보여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것도 별점을 크게 줄 만큼의 느낌은 아니어서 그냥, 뭐......  일단 다른 이들의 리뷰에 비해서 크게 대단하거나 한 그런 느낌은 없다.
 

 
임금들이 경연으로 얼마나 힘들어 했고, 왕이 되지 못한 세자들에 대한 이야기도 다른 역사서에서 봤고, 그런 세자들의 안타까움이 여러번 회자되었기에 그닥 나한텐 신선함이 없었던 듯.
저자의 문장도 흐름이 끊기거나 딱딱하진 않은데 문맥상 ~고, ~고,를 남발하는 느낌.  나만 그렇게 느낀건가? ㅠㅠ
 
다른 리뷰어분들은 칭찬일색이지만 나는 그렇게까지 칭찬을 못 해 드리겠다. ㅠㅠ
그렇다고 이 책 완전 별롤쎄.  그런건 아니다.  점수를 주자면 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을 정도로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기도 하다.  단지 나는 기존의 역사서들과는 크게 차별화된 뭔가를 느끼지 못했다는데 아쉬움이 있는거다.  역사를 완벽히 암기하거나 하진 못하지만 알지 못했던 부분을 알아가고픈 욕망이 강하기도 하다.  차별성이 없다면 그저 아쉬울 수 밖에......
흠, 그래도 여튼 나만 그렇게 느낀것 같으니 혹여 읽으실 분들은 다른 분들의 리뷰를 참고하시길.......
 
나는 그렇게 느꼈는데 좋은 리뷰를 쓸 수는 없어서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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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 공주 햇살 그림책 (행복한 꼬리연)
마리아 테레지아 뢰슬러 글, 브루넬라 발디 그림, 김서정 옮김 / 꿈꾸는꼬리연 / 2014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딱히 그림체는 내 스탈이라거나 이쁘다거나 한 건 아니지만, 요 책은 꽤 배울점이 많은 동화책이다.  처음엔 "왼손공주" 라고 해서 왼손만 쓰는 공주이야기 인줄 알고 꼬맹이랑 그런 이야기나 해볼까 했더니 웬걸?  오히려 왼손을 쓰지 못하게 하는 국가와 싸우는 용감한(?) 공주의 이야기라고 할까.  암튼 고정관념을 가진 아빠와 담판을 벌이는 당찬 공주의 이야기다.
 
왼쪽에 대한 불운으로 어느시기부터 모든 왼발, 왼손이 금기시 되는 나라.
아니, 자기가 왼쪽을 사용해서 불행해졌다고 온 국민을 그렇게 만들다니......  임금 너무 자기 맘대로라고.
 
몇대를 그런 고정관념으로 살아온 지라, 어느날 왼손으로 요리한 요리사는 해고가 되고, 왼손에는 팔찌를 차 금지되는 손이라 하고 이래저래 말도 안되는 사태들이 발생하지만 모두들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의 주인공 공주는 그걸 수긍 할 수가 없는거다.  왜냐?  왼손으로 해도 뭔가 잘 되거든?  안되는 일 없거든?
 

 
하지만 고정관념이란 무서운 것.  그리고 전통적으로 내려온 일을 하루아침에 바꾼다는게 쉬운일이 아니다.  아빠에게 왼손, 왼발등 왼쪽의 사용에 대해 말씀드렸지만 안된다는 말씀뿐.
 

 
그렇치만 의지의 공주.  그냥 그대로 받아들이고 넘어 갈 리가 없다.  그래서 생각해낸게 생일 선물로 왼쪽 사용에 대한 허락을 내달라고 한다.  그러자 국민들 기다렸다는 듯, 환호하고......
 
사실 임금님도 약간 왼손에 익숙한 왼손잡이여서 공聆� 소원도 들어주고 자신도 환영, 환영~!
그저 고정관념에 사로잡힌거였다.  전통적으로 왼쪽에 대한 사용을 금지하니 그게 옳치 않다는 걸 알면서도 따를 수 밖에 없었다.  임금이여, 개혁도 필요한 것일지니........
 

 
부당한 것에 대한, 고정관념에 대한 타파~!
그것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물론, 자신의 아빠가 임금이기에 그 결과물이 더 쉽게 나타날 수도 있었겠지만, 다른이와 달리 왜? 라는 의문에 사로잡힌 공주의 용기와 생각의 전환으로 왼손금기가 깨지는 계기가 되지않았나 싶다.
생각의 전환으로 새롭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동화책인 것 같다.
 
아직도 왼손, 오른손이 조금은 헷갈리는 꼬맹이와 얘기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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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 패밀리즈
아즈마 히로키 지음, 이영미 옮김 / 자음과모음(이룸)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응?  찾아보니 "퀀텀"이라는 단어가 뭔가 뜻이 있는 듯 한데 정확한 뜻은 안 나와있다.  뭔가 이 책외에도 여러곳에서 퀀텀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거 보니 미래사회 혹은 컴퓨터 관련된 뜻이 있는 듯 한데 말이다.  뭐, 딱히 그렇게 알고 싶지도 않다.  완전 책 읽고 멘붕와서 그다지 깊이 들어가고 싶지도 않다.
 
간단히 줄거리를 요약하자면 미래 자신의 딸에게서 편지를 받게 되는 아빠와 미래에 사는 딸, 그리고 미래를 사는 아들, 현재와 미래를 사는 엄마.  대충 이 네 인물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이어지는 데 당최, 뭔 말인지 모르겠다.  아빠는 전혀 자신의 세계에서 딸을 낳치 않았으니 딸이 엄연히 존재하고, 딸이나 아들 중 누군가 한명은 무존재 해야함에도 둘은 미래세계에서 공존하며 만난다.  물론, 아들은 다른이의 몸을 빌어 딸, 즉 누나를 만나지만.......  이 세계에 존재하는 내가 진짜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겉은 내 모습이되 속은 전혀 내가 아닌 이야기.  아, 당최 뭔 말이냐고. ㅠㅠ  양자과학, 블라블라 .......
 

 
뭔가 심오한 뜻을 담은 이야기 같은데 나는 아주 읽는데 미치고 팔짝 뛰는 줄 알았다.  도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겠거든.
대체적으로 이야기의 흐름은 알 수 있을 것 같았지만 그 속에 담긴 단어들은 그저 글을 읽어내는 느낌 밖에 없었다.
지나친 저자의 과학(?) SF적 이야기는 전혀 도통 아무것도 모르는 나같은 인간에겐 어렵기 그지없는 말이었으며 지루함의 결정체였다.
읽는 내내도 뜻을 알 수가 있어야지.  진도는 또 어찌나 안 나가든지......
 
현재세계와 제3세계, 그외의 세계들이 등장하고 내가 그대로 나이들어 미래가 되는 것이 아닌 또다른 내가 존재한다는 오묘하면서도 복잡한 이야�.  아빠, 엄마, 존재하지 않던 딸, 존재하지 않은 아들, 이렇게 넷이서 엮어내는 이야기가 복잡해서 종잡을 수가 없다.  미래세계, 제3세계, 우리가 알지 못하는 세계관을 담은 이야기임에는 분명하고 뭔가 있긴한데 나한텐 너무 어렵다.  게다가 진심 재미없기 까지 하다.
 

 
마지막 정점은 이 책에 대한 해설.  으아아아악~  뭔 해설이 더 어렵냐?  해설부분 읽다가 아주 졸려 죽는줄 알았네.  책에 대해 설명을 하자는 건지 말자는 건지.  오히려 책 내용보다 평론가의 말이 더 어려우니 이일을 어이할꼬.  제발 이따우짓 좀 하지 말라고. ㅠㅠ
 
여튼, 미래세계 혹은 평행세계 혹은 양자과학 뭐 이런것들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보면 좋을지 몰라도 그외 일반 소설을 읽고자 하는 독자라면 개인적으로 비추다.  읽기가 좀 힘들다.  뭔말인지 대충 알고는 읽어야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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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로 꽃피운 슬로 육아 - 일본 아줌마 윤영희의 4분의 3 행복론
윤영희 지음 / 서해문집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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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를 키우다보면 내가 너무 뒤쳐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자주 한다.  딱히 아이 교육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엄마이기도 하고 공부는 뭐 지가 하고프면 하는 거고, 주위 아는 엄마들도 없어서 정보력도 없고 인터넷으로 뒤져도 늘 한계에 부딪혀서 아이육아나 교육이 남들보다 뒤쳐짐을 인정한다.  그러면서도 뭔가 하려고 하지 않아 문제긴 한데.......
 
공부에 열성적인 엄마가 아니라면 육아에서도 잘 모르면 찾아보고 아이에게 좋은 것들을 해줘야하는데 이것도 저것도 만사가 귀찮은 불량엄마다.  그런와중에도 늘 책은 읽고 싶어서 육아서는 열심히 읽어재끼나 보다.  읽으면 뭐하나 적용을 좀 해야하는데.......
 

 
이 책은 윤정희라는 저자가 일본인과 결혼하며 그곳에 정착해서 아이를 낳고 키우며 우리나라와는 다른 일본의 육아에 대해 적어 놓은 책이다.  사실, 역사적인 사건때문에 일본 문화에 대해서라면 색안경을 끼고 보지만(그러면서도 일본소설은 주구장창 읽어재끼는 아이러니도 있긴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그네들의 육아문화가 꽤 배울점이 많고 우리나라와 접목해 나간다면 참 괜찮은 육아방식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됐다.
 
초등학교때 활자만 읽는 교육이 아닌 채소를 직접 키우고 과일들도 직접 재배하면서 산교육을 하는 그들의 모습이 감탄 그 자체.  우리나라처럼 일회성이 아니라 꾸준히 관찰과 기록, 그리고 학년이 올라갈 수록 다른 작물들도 키우게 하는 모습이 정말 색달랐다.  게다가 뭐든 아끼는 것이 생활화되다보니(원체 물가가 사악한 것이 원인이기도 하겠지만) 입학할때 엄마들이 재봉틀로 가방까지 만들어 주는 사실이 신기하기까지 했다.  우리나라는 전혀 그런게 없지 않은가?  언제나 좋은 가방, 메이커 가방들을 사서 보내기 바쁜데 일본엄마들은 천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들을 넣어 가방이나 여러가지 주머니들을 만들어 주는게 신기하기만 했다.  심지어 머리카락도 엄마들이 집에서 잘라준다는 사실은 옛날 시골마을의 풍경을 보는 듯한 기분이랄까.
 

 
그외에도 협동육아로 신선한 채소를 만나고 서로 모여 새로운 음식을 나눠먹고 아파트내에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빈공간이 있어 예약만 하면 누구나 그 곳에서 파티를 열 수 있는 장소가 있다는 건 우리나라에서도 적용되었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비록 우리나라만큼의 집밥에 대한 정감이 없어 그게 저자로서도 아쉽고 남의 집에 초대하기도 초대되기도 부담스러워 하는 일본의 문화가 아쉽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우리나라의 빠르고 낭비되는 육아에 비해 느리지만 천천히 그들만의 정성으로 이루어지는 육아는 그야말로 부러움 그 자체가 아니었나 싶다.  육아에 문외한인 나마져도 반해버리게 만든 슬로육아.  하지만 지금의 우리나라에서 이런 슬로육아를 실천한다면 안그래도 늦어지는 우리아이의 교육이 더 늦어질 것 같은 불안감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현실이 아닌가 싶다. ㅠㅠ
이런 슬로 육아 참 부러운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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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텐
후지타 요시나가 지음, 오유리 옮김 / 까멜레옹(비룡소)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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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책 읽고 바로 리뷰를 써야하는데 늘 밍기적거리다 그때의 느낌을 놓치고 만다.  제발 어여어여 리뷰 쓰는 습관을 길러야 할텐데 점점 리뷰쓰기의 게으름화가 진행되고 있다.  결국 지금의 <텐텐> 리뷰도 그때의 느낌을 잊어버린 듯 해 제대로 써질런지 아쉬움이 스멀스멀 기어오르는 기분.
 
오다기리 조 주연영화라는데 오호~ 읽으면서 이런영화 우리나라에서 만들어도 꽤 괜찮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대작느낌은 없고 로드무비 형식이 될 거 같긴한데 그런 잔잔한 느낌면에선 일본스러운 향이 팍팍 풍기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도 이런 느낌을 잘 살려 영화 만드는 사람들이 꽤 많으니 우리나라 편 <텐텐>이 나와도 괜찮을 거 같다.
 
근데, 나도 참 한심한게 리뷰를 쓸려고 보니 도대체 이 책 제목이 왜 <텐텐>인지 모르겠다.  이런이런......  다 읽고 난 지금도 왜 그런지 모르겠고, 읽을때도 아무생각이 없었고나.  <텐텐>이 설마 <10,10>을 의미하는 것도 아닐꺼고......... 뭐지?  지금에서야 궁금해지는 이 기분.  흠, 일단 패쓰~
 

 
앞서도 얘기했듯이 이 책은 로드부비 형식의 느낌, 어쩌면 독립영화 같은 느낌이 드는 책이다.  그렇다고 큰 사건사고가 없는 것도 아니다.  그야말로 사건 사고의 연속이다.  스트립 댄스에 빠져 사채를 쓰는 후네....(뭐더라? 주인공 이름 까먹었다. OTL) 암튼, 대학생 주인공은 파란만장한 인생이다.  어릴때 친엄마는 자신을 버리고 도망가고 친아빠는 자신을 누군가에 팔아 넘기고 첫번째 양엄마는 자신에게 야단치다 목에 상처가 나서 사망하고, 두번째 양엄마 마져 떠나고 양아빠는 감옥에 기타등등.  그런와중에도 그런 삶이 그다지 불행하다고 생각하지 苛� 그는 천재적인 긍정마인드를 타고 났는지 모른다.  그러면서 스트립 댄서에게 빠져드는 그.   그런데 우연찮게 만나게 되는 후쿠하라  사채 빚 독촉쟁이는 그의 인생을 다시 전환하게 하는 계기를 만들게 한다.
 
당최 자신과 도쿄 도보로 도쿄 일주를 해주면 사채 빚도 갚을 수 있는 돈을 주겠다니...... 그리고 자신이 아내를 죽여 도쿄 여행의 마지막엔 경시청으로 스스로 자수하러 가겠다고 하는 이 별스런 사내.  그런데 이 둘의 조합, 어쩐지 재미지다.
 

 
물론, 이 책은 코믹스럽지 않다.  그래서 설정 자체는 재미스러운 상황이지만 이야기의 흐름은 꽤 진지하다.  단지 이 미묘한 조합이 이야기 전체에 흐르게 하는 재미를 심상치 않게 만드는 것이다.  대체로 느끼다 시피 도쿄 여행을 하면서 자신들이 알던 사람들을 다시 찾아가 만나 전개되는 이야기들이나 자신이 사랑했던 스트립 댄서를 찾아 가는 부분등등 에피소드들도 상당해서 읽는 내내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빠른 가독성을 보여준다.
 
작가의 필력 또한 나쁘지 않아서 글의 부자연스러움이 없고, 이야기의 흐름도 나쁘지 않다.  설정 자체도 전혀 억지스럽지도 않고.....
 
나름 괜찮은 작가를 만났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고 별다섯 만점에 별다섯을 팡팡 줄 정도는 아니지만 나쁘지 않다.  괜찮다.  어쩌면 흔할 수 있는 스토리를 색다르게 한번 더 생각하게 만드는 이야기의 흐름이 칭찬해 줄 만 하다.  단지, 이 작가 우리나라에는 안 유명한지 번역 돼 나온 책이 이것 밖에 없다.  아니면 책을 별로 내지 않는 사람이거나.  뭔가 아쉽네.  이 작가 다음 책도 나오면 꼭 봐야겠구나 싶구만.......  이름이 좀 헷갈리긴 하지만......ㅋㅋ  일단 괜찮은 작가인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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