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키우는 집이라면 모를수가 없는(?!!!)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하루에도 수십번씩 "안녕~"을 외치며 말도 제대로 못하는 둘째넘이 손을 흔들고, "왼쪽, 짝짝짝! 오른쪽 짝짝짝~" 이라고 춤을 추는 캐리.  어디선가 보니, 뽀통령을 제치고 어린이들에게 1위를 차지했다는 말도 있고, 혹자는 2위라는 말도 있고...

여튼 그만큼 캐리가 열풍이라는 거죠.

사실 그녀(ㅋㅋ)도 처음 유튜브로 캐리앤토이즈~를 할땐 얌전했어요.  말도 그리 많치 않았고, 장난감만 보여주는 경우도 있었고..

근데, 점점 아주.. 세련된(?!) 말솜씨와 아이들과 같은 눈높이로.. 이제 캐리에 이어 캐빈(캐리오빠라지요..ㅋㅋ) 그리고 요즘은 엘리까지...크아~ 그러더니..그녀가 공연까지...???????????오오오..

 

사실, 제가 이런 아이들 공연소식은 늦게 접하는 소식통이 감감인 사람인데.. 어느날 지나다 포스터 뙁~!! 발견..

못해도 저건 가야한다며.. 급하게 표 알아보니 op석 두자리 발견~!!!

 

 

오예~ 오예 가자가자 하며, 딸램이랑 저랑만 가기로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작은넘도 안 보면 아쉬울거 같아서 또 급하게 op석.. 그 아까운 자리를 포기하고 타임세일로 저렴하게..아주 기막히게..^^ 세자리 득템..

작은넘은 아직 어려서 표 안 끊어도 된다고..^^ㅋㅋㅋㅋㅋ

 

약 한시간 가량의 아주 짧은 뮤지컬..

와~ 가니까 진심 사람들 복작복작..

캐리 인기 많은 건 알았지만, 이 정도일줄..ㅠㅠㅠㅠㅠㅠㅠ

 

 

 

 

 

공연장 입구에는 이렇게 캐리와 같이 사진 찍을 수 있는 등신대가 세개나 있었고요..^^

우리 딸램이랑 아들램 여기서 포즈 같이 따라하며 막 사진 찍음..ㅋㅋㅋㅋ

 

 

사진상으론 좀 멀어보이지만 실제는 그리 멀지 않았던 자리.  좋았어요^^

캐리 얼굴이 확실히 보이진 않았지만..ㅡ.ㅡ;; 뭐 그래도 그리 지장이 있진 않았어요..ㅋㅋㅋ

 

 

 

캐리 본다고 한달전부터 기다리고 기다리던 딸램.  뭣도 모르고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는 꼬꼬마 아들램.

그래도 공연전 기대감의 두근거림은 어디서나 존재하네요^^

캐리 나오기전에 막 소리도 지르고..ㅋㅋㅋㅋ

 

 

마지막 피날레에선 사진을 찍게 해줘서 찍었는데, 이런 초점 망에다가.. 제 폰이 좀 구린관계로..ㅡ.ㅡ;;

줌도 잘 안되고..크아.............;;;;;;;;;;;;;;;;;;;;

여튼..뭐 이래저래 사진이 잘 나오진 않았어요..ㅠㅠㅠ

 

60분이라는 시간이 아이들한테는 사실 집중하는데 긴 시간이라는 사실.. 그래서 내용이 초 단순.

뮤지컬인데 두곡의 노래로 한 시간을 채우죠..ㅋㅋㅋㅋㅋ

근데, 그게 아이들 눈높이에 딱 맞더라는 진실..ㅋㅋ

 

캐리주제곡과 신나는 펑키~ 이 두곡..

이걸로 아주 신나게 놀다 왔슴다.

그 후로.. 뭣도 모르는 울 아들램도 오른쪽 짝짝짝, 왼쪽 짝짝짝을 외칠지경이니 뭐..ㅋㅋㅋㅋ

 

빠져나오는데도 한참이 걸리는..캐리 찾는 아이들과 부모님들..

캬..

참, 공연 중간 캐리랑 출연진들이 내려와서 악수해주는..

울 딸램 이쁜 언니랑 아저씨 손 잡아 준것도 좋치만 캐리, 캐리를 봐야한다며..

다행히..자리 위치가 좋아서..ㅋㅋ 캐리 지나가며 우리 딸램 악수 해주고...

그거 학교가서 막 자랑한다고 하는군요.  이젠 좀 까먹었을 거 같지만..

그날 일기.   캐리가 손 잡아줘서 너무 좋았다..라덩가?? ㅋㅋ 암튼, 캐리 꿈도 꿨다고...

 

 

공연전에 꼬마캐리 인형을 팔길래.. 공연 끝난후 사준다고 달랬는데 웬걸? 끝나고 나니 꼬마캐리 인형 품절..헐~;;;

나머지는 캐리 티하고..다른 잡다한 것들이었는데..딸램은 무조건 캐리인형...ㅠㅠ

그래서 달래고 달래..인터넷으로 주문해준다하고

 

 

이틀만에 정품구입. 그래도 포인트 쓰고 어쩌고 해서, 이만원짜리 작은 꼬마캐리 인형 더 저렴한 가격으로 지시장에서 샀다능..

이거 사준날 저녁 아들램과 딸램의 혈투아닌 혈투..ㅠㅠ

두개 사야하나 한참 고민했다는 전설이...ㅡㅡ;;

 

 

결국 누나의 인형을 울고불고 난리치니 어쩔수 없이 동생에게 양보했더니 어딜가나 꼬마캐리 인형 들고 댕기는 아들램의 뒷태..ㅡ.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두개 안 사길 잘했다능..

요거 며칠 지나니까 결국 둘 중 한명이 갖고 놀다 쳐박아(?) 놓으면 또 한명이 들고 다니고..이런 식이라 딱히 뭐..두개까진..

지금은 간혹 아들램이 잘때 안고 잔다는 진실..ㅋㅋㅋㅋㅋ

 

여튼 60분의 뮤지컬은 어른눈엔 유치할 수 있었지만, 아이들은 대박 좋아했다는 결론..ㅋㅋㅋ

가격도 타임세일가를 잘 이용하면 더 저렴하게 잘 이용할 수 있었다는 진실..

아이들 뮤지컬이라 아쉽지만..(담번엔 신랑이랑 나랑..제대로 된 어른 뮤지컬을..ㅠㅠ)  그래도 즐거운 나들이었슴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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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장소] 2016-08-16 15: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여워요!^^ 공연 소식 이렇게 맛을 보여주시니 감사합니다 ~^^

빨강앙마 2016-09-05 17:08   좋아요 1 | URL
캐리를 너무 좋아하니까..^^;; 공연을 보여줄 수 밖에 없었어요.. 공연 보셨나요 혹시? ^^

[그장소] 2016-09-05 20:21   좋아요 0 | URL
아ㅡ뇨! 대리만족을 여기서 하는중예요~^^

cyrus 2016-08-16 16: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요즘 캐리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대세군요. 뽀로로를 기억하는 저는 어느새 옛날 사람이 되어가네요. ㅎㅎㅎ

빨강앙마 2016-09-05 17:08   좋아요 1 | URL
뽀로로보다 어떤때는 인기가 더 많다는 전설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