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이가 키가 좀 크면서 우편함에 손이 닿으니 학교 갔다 돌아오는 길에 우편함을 살펴서 꺼내오곤 한다.
오늘 가져온 것은 비룡소 소식지...
덥다고 하복을 찾길래 서랍을 뒤적거려 태권도 하복을 꺼내주고,
부산하게 옷을 갈아 입은 아이들을 도장에 보내고나서 뜯어 보았다.
눈에 들어오는 몇몇 책들..

  "카피카피 룸룸~ 카피카피 룸룸!!~"
예전에 재미있게 보던 모래 요정 바람돌이 만화의 원작이 있었구나...^^;;
만화만큼 재미있게 느껴질지는 모르겠지만 언제 기회봐서 읽어봐야지...





<어린이 책을 읽는다>, <판타지 책을 읽는다> -이달의 도서라는데 검색에 안 뜬다. 나도 어린이 책과 관련된 이론서를 좀 읽어보야지 싶어지는지라 관심 도서로 적어둠..

 존 세스카 + 레인 스미스....
<수학의 저주>와 비슷한 류의 그림책일까 싶었는데 소개글을 읽어보니 과학동시?란다.
어디 가서 본문을 한 번 찾아봐야겠다.



 책 찾아보는 김에 요즘 신간들을 거의 살피지 않는 것이 생각나
우선 비룡소 신간들을 훑어 보니 이 책이 눈에 들어온다.
세계의 옛이야기 시리즈 그림책 좋아하는데...(울보님은 벌써 사셨나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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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건 다른 출판사 건데 탐정(아이들~)이 나온다니 아영이가 재미있어할 듯. ^^
-아주 조그만 일에도 셔츠자락이 달달 떨릴 정도로 지독한 겁쟁이 달랑무 카르스텐. 컴퓨터 전문가이자 비상한 두뇌를 자랑하는 카르스텐의 쌍둥이 누나 슈테피, 세상에서 자기가 제일 잘난 줄 아는 탐정클럽의 대장 칼레, 아이답지 않게 차분한 프리트헬름, 그리고 강아지 '천년미남'이 탐정사무소의 회원들. 4명과 1/2(천년미남은 강아지여서 한사람 몫을 못한다)의 모험 이야기.

 4월에 한 권이 또 나왔네그려.
산 줄 알았는데 집에 있는 책 살펴보니 52권까지만 사줬다.
아영이가 알면 사달라고 조를틴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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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5-09 15: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린이 책도 탐정이라면 동하니 ㅠ.ㅠ

아영엄마 2006-05-09 15: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후~ 그렇지 않아도 이 책 제목이랑 소개글 보면서 물만두님도 이 책 보고 싶어할라~ 싶었습니다.^^

ceylontea 2006-05-09 16: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돌이 참 재미있게 봤었는데... 흐~~ ^^

Mephistopheles 2006-05-09 16: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돌이 원작이 있었다니...흠...^^ 구미가 땡기는군요..

반딧불,, 2006-05-09 2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룡소 클래식이 참 땡기죠??
그리고 우리집이 너무 좁아는 참 좋더라구요.
저도 담아뒀어요.

2006-05-10 15:27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