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리뷰를 쓸까, 말까~ 일단 끄적임...
아이들은 종종 놀다 들어오면서 가지고 나갔던 물건이나 장난감을 놔두고 들어올 때가 있다.
이 책 속의 여자 아이 리에는 공원에서 동생과 놀고 들어오면서 줄넘기를 놔두고 오는데,.
간식을 먹다가 생각이 나 그걸 찾으러 간 곳에서 두 아이는 웃는 소리, 노랫소리를 듣는다.
"여우야, 여우야, 줄을 넘어라.
여우야, 여우야, 뒤를 돌아라."
많이 들어 본 노래가락이지 않은가? ^
이 책 읽어 줄 때 이 부분은 그냥 흥겹게 노래로 흘러 나온다~
'꼬마야 꼬마야~ 만세를 불러라~~'가 아니고 '여우야 여우야 만세를 불러라~~ .'^^
귀엽기 그지없는 아기 여우 10마리가 너무도 즐겁게 줄을 넘는 모습을 보니 아~응~ 깨물어 주고 싶다는...
줄넘기에 자기의 이름이 적혀 있다며 내 보이는 아기 여우 리에와
동생의 말을 막으며 그냥 가는 리에...
둘 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아기 여우야~ 다른 소원은 없니??
- 이 페이퍼 제목에 혹해서 들어오는 여우님들이 계실까? 훗~^^
(오셨으면 사뿐히 님의 족적을 남겨주사이다~)
-알라딘 마을에 파란색 여우님말고 다른 여우님도 계실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