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에서 페이퍼를 통해 책정보를 접하고 검색을 하거나, 검색 사이트 카페 등을 돌아다니다 보면
가끔 출판사나 책과 관련된 카페를 발견하게 된다. (알라디너의 소개로 알게 된 카페도 있고~)
일전에 판타지 작가인 이영도와 관련된 (팬)카페를 찾아냈었는데
그 때 앞으로 나올 신간의 제목이 <피를 마시는 새>라는 것을 알았다.
이영도는 <드래곤 라자>라는 책을 통해 알게 된 작가인데
그 책을 재미있게 읽으면서 다른 책들도 찾아서 보게 되었다.
<눈물을 마시는 새>에서 이전의 판타지 문학에서 볼 수 없었던 특색있는 종족-나가, 도깨비, 레콘 등-
들이 등장하고 이야기 자체도 흥미로웠는지라 다음 작품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나온 모양이다.
그런데 제목이... 전작과 비슷하다.. ^^;;
'피'라는 단어가 들어가서 좀 으시시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혹 흡혈조의 등장이라도? 농담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