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책나무님이 보내주신 택배 두 박스가 도착했어요!

이번에는 옷과 신발에 더해서 감자까지 넣어 보내셨더라구요~.

뭐라도 하나 더 챙겨주시려는 책나무님의 그 마음이 정말 고맙습니다.

예쁜 옷 잘 입히고, 맛있는 감자 잘 먹을께요~~~.

 

- 실물을 자랑하고 싶은데 어제 밤에 카메라 켰을 때 또 렌즈 오작동 증세가 발생해서 후딱 꺼놓았는데

(시간 지나면 사람 병 낫는 것처럼 하룻밤 지나면 고쳐지기라도 하듯..^^;;) 

좀 아까 불안한 마음으로 사진 찍으려고 켜보니 역시나.. 렌즈 오작동으로 사진이 제대로 안 찍히네요. ㅜㅜ

-  휴대전화로 사진 찍어서 파일 올리는 일이 서툴러서 나중에 큰 딸내미 오며 해달라고 부탁해야겠어요. (^^)>

 

 

 

 


댓글(8)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하늘바람 2012-07-05 0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참 고마우시네요

아영엄마 2012-07-06 11:02   좋아요 0 | URL
그죠~. 아이들 금방 금방 크는데 때마다 옷 사주려면 드는 돈 무시 못하는데 그걸 커버해주시니 정말 고마운 일이어요. ^^

기억의집 2012-07-05 14: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의 집 십만원짜리 카메라는 건전지를 안 넣어 몇달째 방치인지 모르겠어요. 동네에서 밧데리 사면 되는데.
감자까지.... 어제 감자전 해서 먹었는데, 간만에 먹으니깐 맛있더라구요. 사실 감자 몇 개 들어가지도 않는데 감자전 팔천원씩 주며 먹은 거 아까워요. 물론 재료 원가가 가게 운영에 들어가는 게 아니지만요.

저도 만나면 옷 있는데 드릴께요. 칠월에 또 봐요. 이번에 이수역에서 봐요. 아영엄마님, 제 친구가 카페 열었는게 거기가 먹자 골목 안에 있거든요. 밥 먹고 친구 카페에서 커피 마셔요. 이번에~

아영엄마 2012-07-06 11:07   좋아요 0 | URL
식당 음식 원가 생각하면 정말 돈 아까워 못 사먹지요. 그렇긴 해도 음식 준비하는 시간과 노력 생각해 보면 그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하는 다른 일이 생기면 그만큼 써야지 싶습니다.

7월의 약속~. 친구 분이 연 카페에서 신나게 살아가는 이야기 나눠 보아요. ^^

책읽는나무 2012-07-05 15: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 찍지 마세요~ 잘 하셨어요~
기계는 쉬게 내버려둬야 한답니다.^^;;
매번 헌 옷 챙겨드리는데 제가 더 송구스럽습니다.

기억님은 좋은 친구 많이 두셨네요?^^
미쿡친구,이번엔 카페 차린 친구...부럽사와요~
리필 무한대겠네요~ㅋㅋ

아영엄마 2012-07-06 11:13   좋아요 0 | URL
큰 딸내미가 사진 준다더니 자기 거 뭐하느라 안 주고 갔어요. -.-
기계도 쉬게 둬서 나으면 돈 안들고 얼매나 좋을까요~ ^^

근데 저 택배 받을 때마다 엄청 놀라는 거 아세요?
"와~ 쌍둥이라 두 배라고는 하지만) 뭔 옷이 이렇게나 많아! @@" 하구요~.
이 많은 옷들 넣어두려면 책나무님네 옷장은 엄청 클 거야! 한다지요.
막내 옷이 너무 많아서 넣어둘 서랍이 없어요~~. ㅎㅎ ^^
어제는 새 옷 중에서 분홍 원피스랑 빨간 바지 입고 어린이집 갔다 왔답니다~
(오늘은 비온다고 분홍 장화랑 분홍 우산 챙겨서 나갔다는~)
옷이 많아 한 번씩 다 입어 보려면 날마다 새 옷 입혀 보내야 할 판이야요. ㅋ~

희망으로 2012-07-05 2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음의 결이 무척 고우신 분인듯해요^^

아영엄마 2012-07-06 11:15   좋아요 0 | URL
넵! 저보다 한 백 배쯤 마음씨 고운 분이 아닐까요~.
비록 인터넷상이긴 하지만 오래 안 분이라 이웃 사촌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