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달까지는 어찌 어찍 집에 있는 옷으로 버텨왔는데 슬슬 몸이 불으니 입을 옷이 마땅치 않아
고민이었는데 마침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조선인님께 부탁을 드렸답니다.
(전에 저희집 오셨을 때 직접 뵜는데, 조선인님이랑 저랑 체격이 비슷하더라구요~. ^^)
어제 택배 도착했는데 상자 열어보니 옷 말고도 별별 걸 다 챙겨 보내셨더라구요.

젖병 소독기에 아기 앞으로 안을 때 매는 어깨띠(명칭도 까먹었네.. -.-;;)며
양말, 모자, 손수건, 아기 방한복 등등...
넣어주신 장난감은 우리 집 큰 아가들이 먼저 잘 가지고 놀고 있답니다. ㅎㅎ
조선인님~ 이리 챙겨 보내주셔서 고맙습니당!!
보내주신 옷들 잘 입을께요.

뒤늦게 추가 : 보내주신 옷 중에 하나 입고 착용 컷 ~
- 거울 앞 쪽에 놓여 있는 큼지막한 장난감 두 개가 조선인님이 보내주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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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8 09: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7-18 10: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로그인 2008-07-18 1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아기가 태어나면 자잘한 것 하나라도 신경이 쓰이지요.
저도 님께 필요한 물품이 있는지 찾아보려 했는데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나서 건질 것이 별로 없네요.
혹시 있으면 보내드릴테니 제 서재에 전화번호와 주소좀 가르쳐 주실래요?

하늘바람 2008-07-18 1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아영엄마님 이제서야 알았네요 축하드려요. 부럽네요.

paviana 2008-07-18 1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이런 경사스런 일이..
축하드려요..근데 설마 아들낳으라는 시부모님들의 압력이 작용한건가요?
어쨌든 건강한 아이가 아들이든 딸이든 예쁘게 태어나길 기대하겠어요.^^

아영엄마 2008-07-20 0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승연님~, 하늘 바람님 말씀 감사합니다.
파비아나님~ 그런 작용 없이 생긴 녀석이긴 한데 아무래도 위로 딸이 둘이니... 말씀 안 드려도 아시겠죠? (^^)>

mepay 2008-07-20 1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rss에서 보다가.. 조인성으로 잘못읽었습니다.^^

ceylontea 2008-07-25 15: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축하드려요...
전 이제서야 소식을 듣고 왔네요..
사실.. 얼마전에 꿈을 꿨는데.. 수니나라님이 셋째를 임신하셨지 머예요...
그래서 수니님 방명록에 글 남겼더니 알려주시더라구요..

늦었지만.. 축하드리고요.. 태교 잘 하셔서 예쁘고, 건강한 아이 낳으세요.. ^^

아영엄마 2008-07-26 23:09   좋아요 0 | URL
실론티님~ 주인공이 바뀐 꿈을 꾸셨군요. ^^ 축하해주셔서 고마워요. 새로 배워야 할 부분들이 많으니 조언 많이 해주세요~~

소나무집 2008-07-31 1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임신하신 몸매가 아니어요.
더운데 맛난 것 많이 해서 드시고 여름 나세요.

아영엄마 2008-07-31 20:55   좋아요 0 | URL
카메라 앞으로 올려서 옷이 들려서 그리 보이는 거예요~. 먹고 자고 했더니 벌써 배 많이 나왔어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