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껍질을 깨고 나온 아기새
 
아기 새



새들이 떠나갔다. '누리꾼 수사대'에 의하면 떠나간 새들의 이름은 '황조롱이'였다. 얼추 한 달이 조금 지나자 먹이를 많이 뺏어 먹어 덩치가 제일 오동통한 녀석부터 일주일 사이에 순차적으로 떠나갔다. 지난 월요일(22일) 첫째가 날기 시작하더니 지난 토요일(27일) 최종적으로 막내가 떠나갔다. 

첫째와 둘째는 갔다가 이틀 만에 또는 하루 만에 다시 들르기에 완전히 둥지를 떠나기 전에 좀 들락날락하는가 싶었는데 셋째가 떠나자 모두들 다시 오지 않았다.

첫째, 둘째가 바깥세계로 날기 시작하면서도 일주일 동안 드문드문 들락날락 한 것은 가만 보니 막내를 독려하기 위함에다 먹이를 던져주기 위해서였나 보았다. 그래도 실수로라도 셋이 다 한 번 날아오지 않을까 며칠 기다리는데 아무래도 영 떠난 느낌이다. 무정한 인사들….

뭐 그래도 무사히 잘 자라서 떠났으니 다행이다. 그러나 아쉬움도 있다. 원래 부화되기는 4마리였는데 부화 되고 며칠 사이 바로 하나는 건강하지 못했는지 어미에 의해 종적을 감추었다. 

 
베란다에서 태어난 황조롱이, 그 후 이야기

내가 발견한 5월 21일에는 분명 4마리였다. 22일 기사를 쓸 때만 해도 분명 있었다. 그런데, 23일 노무현 대통령 서거 소식에 망연자실하던 그날, 보러가던 영화를 접고 먼 길을 걸어돌아와 습관적으로 아기 새들을 살폈는데, 한 마리가 보이지 않는 것이었다.     

아마  위 사진에서 제일 안쪽에서 고개 숙이고 있던 녀석이 기운을 못 차렸는지…. 어미 황조롱이는 그 새아기를 어디다 묻어주었는지 우쨌는지 알 길이 없다. 

아무튼, 노 대통령이 그렇게 가신 것이 황망했던 것처럼 아기새 또한 태어나자마자 생각지도 못하게 떠나갔기에 우리 가족은 바짝 긴장했다. 

 '까딱 잘못하다 나머지 새들도 제대로 못 날면 어떡하나.' 

걱정이 태산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물리적 도움을 주려했던 것은 아니고 그저 그들의 둥지에 가까이 다가가지 않고 되도록 '모르쇠'하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이었다.  

그러던 차, 때마침 그 다음주 KBS1 TV의 <환경스페셜- 숲의 제왕> 편은 우리 가족이 어린 새들을 돌보는 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숲의 제왕> 편에서는 말 그대로 숲의 제왕인 '올빼미'와 '수리부엉이'를 조명했다. 그걸 보면서 올빼미와 수리부엉이가 숲의 1인자라면 글쎄 황조롱이는 2인자 내지는 3인자쯤은 되지 않을까 싶었다.(ㅎㅎ)

수리부엉이와 올빼미의 경우 30일 정도 알을 품고 나면 알들이 부화를 하고 또 30일쯤 지나면 어미와 비슷한 모습이 되고 보름쯤 더 지나는 부화 후 총 45일쯤이면 완전 둥지를 떠난다고 했다. <환경스페셜>을 보기 전에는 도대체 저 '솜털들'이 얼마나 지나야 '새 구실'을 할까 막막하였는데 한 달만 지나면 어미만큼 커진다니, 가슴이 확 트이고 안심이 되었다.

 뚝딱, 한 달 만에 어미새 만큼 커지다

과연, <환경스페셜>은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 사람의 아기도 막상 태어났을 때는 저 어린것이 언제 크노 싶지만 한 달 두 달 지나면 헤헤거리고 웃으며 무럭무럭 자라듯, 새도 마찬가지였다. 어디 뻥튀기 기계에 들어갔다 나온 것도 아닌데 일 주일만 지나도 쑥쑥 처음 태어났을 때와는 차원이 달라졌다. 

아기 새들은 1주일 2주일이 지나자 마치 개가 털갈이 하듯 하얀 솜털들이 벗겨지면서 속에서 갈색의 새로운 털들이 자라나왔다. 하여, 어느 날 보면 꽁지가 쑥 나와 있고 또 어느 날 보면 날개가, 또 어느 날 보면 솜털보다 새로 나온 진한 털이 더 많아졌다(새 육아일기를 써볼까도 생각했으나 육아일기도 못쓴 내가 새 일기를 쓴다는 것은 주책이란 생각이 들어 접었다. 그래도 굵직한 것은 기억하기에… ^^).

그러다 4주째는 솜털이 군데군데 몇 가닥씩만 붙어있고 거의 어미 새와 동일한 크기가 되었다. 

'솜털이 한 올도 안 남고 완전히 떨어지면 날아가려나. 그런데 저렇게 하루 종일 제 자리 걸음인데 언제 다리 힘을 길러 날아가지?'

막 부화했을 때는 '언제 어미새처럼 크나' 걱정이었는데 다 자란 것을 보니 덩치는 산만해도 마냥 걱정되는 자식을 보는 것처럼 큰 덩치가 오히려 더 부담스러워졌다. 게다가 의욕만 넘쳐서 사고치는 자식들처럼 저 녀석들도 섣불리 다리에 힘도 기르지 않고 날다가 낙상을 하면 어쩌나 심히 고민되었다. 그렇다고 태권도 학원에 보내줄 수도 없고…. 

그런데 우리의 염려와는 달리 어미새는 걱정도 안 되는지 통 소식이 없었다. 새들의 어미는 부화되고 난 초기 몇 주는 품어주기도 하고 참새와 쥐를 잡아와서 입으로 쪼아서 아기새들에게 한 입씩 넣어주기도 하였다. 

그런데 아기 새들이 다 자라가자 코빼기도 보이지 않은 날이 여러 날 되어 보였다. 내가 못 봤나. 내가 못 본 사이에 쥐 한 마리 던져주고 떠났는데 아기새들이 게 눈 감추듯 먹어 버린 걸까. 아무튼 처음 솜털이 많은 시절엔 자주 품어주더니 솜털이 사라져가자 품어주지도 않고 관심도 없는 듯보였다.

하여, 이래저래 자식이 어려도 걱정, 커도 걱정이듯이 아기새가 어려도 걱정, 커도 걱정이었다. 그래도 새들은 자식에 비하면 속 썩이는 것도 아니었다. 본격적으로 속수무책으로 걱정을 해야 하나 하는 순간, 시원섭섭하게 떠나 주었다. 그래서 멋있었다. 떠날 때는 저렇게 가뿐하게 떠나는구나. 

첫째 아기새가 처음 날갯짓을 하던 날

언제 날갯짓을 하나, 나는 연습을 해야 날아갈 것이 아닌가 답답했는데 '이 아그들'은 떠나기 바로 전 몇 번의 날갯짓으로 바로 완전 습득이 된 듯했다. 아기새가 부화되고 한 달을 막 넘기던 지난 월요일(22일) 저녁 무렵 첫째가 에어컨 실외기 위를 폴짝 뛰어오르는 것이 아닌가. 그러자 둘째도 뛰어올라 앉았다. 늘 단조롭게 제자리 걸음하던 친구들이라 그렇게 폴짝 뛰어오르는 것이 신기해 예의주시했다. 

그랬더니, 실외기 위에 있는 화분 위로 또 폴짝 뛰어오르는 것이 아닌가. 

'옳거니, 숲이 아니다 보니 실외기와 화분을 이용하여 나는 연습을 하는구나'  

그런데 얼라리, 실외기와 화분 위로 올라 간 것도 대단한데 첫째는 더 높은 난간으로 날아오르는 것이 아닌가. 발밑이 17층 낭떠러지인데, 떨어지면 어쩌나 내 가슴이 졸아들었다. 빨리 내려오라고 속으로 외쳤지만 녀석은 내려올 생각이 없어 보였다. 어지럽지도 않은지 아래를 유심히 보더니 모처럼 좁은 공간을 벗어나 기분이 좋았는지 날개를 최대한 펴고 날갯짓을 하였다. 더운 날 부채를 부치듯 탁탁탁 몇 번을 퍼덕이다가 쉬고 또 몇 번을 퍼덕이다가 쉬고 그러기를 예닐곱 번쯤 했나. 

이제 고만 하고 내려오지 싶은 그 찰나 첫째는 아래로 '훠얼~' 날아갔다. 큰방에서 그 모양을 렌즈를 당겨서 동영상을 찍던 나는 황급히 베란다로 나와 문을 열고 새가 날아간 곳을 찾았으나 이미 흔적도 없었다. 

혹, 17층 아래로 낙상한 것은 아닌가 간이 콩닥콩닥 뛰었다. 그러나 다행히 땅에 떨어진 흔적은 없었다. 알아서 저 요량 했겠지. 그러나 내 눈에서는 알 수 없는 눈물 한 방울이 뚝 떨어졌다. 그날 저녁 큰애의 일기장을 살짝 보니 '엄마가 새가 날개를 퍼덕이며 난간 위를 걷다가 날아갔다고 하자 왠지 슬펐다'라고 적혀있었다.

슬픈 것은 우리만이 아닌 남은 새들도 슬펐나 보았다. 둘째 새는 밤늦도록 실외기 위에 올라 앉아 큰 방 쪽을 보며 풀이 죽은 듯 앉아있었다. 

'아무렴 너희들도 서로 통하는 말이 있겠지. 우쩌겠니? 그렇게 떠날 수밖에 없는 것이 자연의 섭리라면 따라야지….'

 
그리고 이틀 후... 날개 달린 짐승과 이별하다

떠났던 첫째는 생의 첫 작품인지 아니면 먼저 한 마리 잡아먹고 동생들 생각나서 가져왔는지 쥐 한 마리를 들고 나타났다. 사이좋게 나눠먹으면 좋으련만, 둘째와 막내는 서로 먹으려고 싸웠다. 닭들이 싸우듯 나름 괴성을 지르며 싸웠는데 가만 보니 이미 쥐는 둘째의 두발 사이에 꽉 쥐어져 있었다.  막내는 헛물만 켜다가 이내 포기를 하였다.

'그래서 덩치가 제일 작구나' 안쓰러웠는데 그 역시 자연의 섭리상 어쩔 수 없는지…. 그래도 설마 저 혼자 다 먹을까 좀 떼어주지 싶었는데 기어이 둘째는 반쯤 먹다가 아예 쥐의 하반신을 통째로 삼켰다. 

그렇게 먹은 것이 효험을 보았는지 둘째 또한 그 다음날 떠났고 또 그 다음날은 생전 보이지 않던 어미새까지 셋이 한꺼번에 날아와 셋째에게 참새 한 마리를 던져 주었다. 글쎄, 어미는 그동안 무심한 게 아니라 나름 새끼들의 용태를 예의 주시하고 있었던 걸까. 새들의 말을 통역 할 수는 없으나 분위기상 보면...

어미새: "너도 빨리 날아야지 형들을 봐, 끼룩끼룩~~"

막내: "나도 날고 싶은데 형들이 내 먹이 다 뺏어 먹어서 아직 다리에 힘이 없어, 흥! 끼룩끼룩~~"

형님들: "그래도 우리가 먼저 난 다음 먹이를 잡아 줬잖아. 끼룩끼룩~~"

막내: "그래도 기분 나빠, 지들 끼리만 먼저 날고…. 끼룩끼룩~~~"

어미새: "얘들아, 싸움은 그만하고…. 막내도 수일 내 날 수 있을 거야. 날게 되거든 저기 숲으로 와서 이 엄마를 불러. 니 소리 들으면 마중 나갈게. 끼룩끼룩~~~"

그렇게 부산스럽게 왔다가 어미새와 형님들은 또 훌쩍 가버렸다. 그러다 최종적으로 지난 토요일(27일) 다른 식구들은 모두 외출 중이고 큰애만 있는 날이 왔다. 새소리가 요란해서 큰애가 베란다로 가보니 막내가 막 날갯짓을 하더니 날아가더라는 것이었다. 큰애라도 보아서 그나마 위로가 되었다.

그러고서 일, 월, 화, 수. 그래도 한 번은 들이닥치지 않을까 했는데 통 소식이 없다. 정말 완전히 떠났나 보다. 새도 한 번 가니 다시는 안 오네. 내년에 다시 올까? 잘 되어 떠났으니 미련 갖지 말아야지. 

그리고 마지막 1주일은 먹이 뺏기 싸움, 날갯짓, 끼룩끼룩 메탈그룹이 소리치듯 시끄럽게 떠든 것, 지 에미완 달리 우리를 무서워하지 않고 빤히 쳐다봐준 것 등 아기들이 돌전에 80%의 효도를 하듯 떠나기 전 1주일 동안 녀석들은 지네들이 할 수 있는 재주를 우리에게 다 보여주어서 고마웠다.

하여간, 우리가족은 날개 달린 짐승과 생각지도 못한 만남을 가졌고 또 이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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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다. 뭐가?

지금 소위 예술 극장에서 상영되고 있는 <보트> <어떤 개인날> <로니를 찾아서> <반두비>
<히말라야, 바람이 머무는곳>등이 말이다. <히말라야...>는 이미 보았고 <어떤 개인날>은 내가 사는 지역에선 상영소식이 없어 언감생심이고 나머지는 볼 계획이다.

어떤 이는 '독립영화'라는 말만들어도 속이 답답할수도 있을 것이다.
독립영화? 영화는 좋은지 몰라도 왠지 어렵고 편안마음으로 볼수 없는 것 아니야, 생각할수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생각인데 독립영화라는 말을 '좋은 영화' 란 말로 바꾸면 어떨까 싶다.^^

정말이지 요즘 독립영화들의 경우 가끔 어렵고 그런 영화도 있겠지만 올해 내가본 소위 독립영화들은
죄다 감동의 도가니였다.

<똥파리>

열심히 욕이나 하고 부수기나 하겠지 했는데, 아니어라. 난 이영화보며 감동받아서
영화내내 얼마나 눈시울을 적셨는지 모른다. 거기 나온 사람들은 다 연기가 아니여. 그렇게 살고 있을
수많은 현재의 비루한 삶들을 그대로 보여 줬을 뿐이여.

<똥파리>는 보건복지부 공무원들을 비롯하여 대한민국 공무원들 모두 단체 관람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영화속 악다구니가 20년 전이라면 몰라도 작금의 현실일수도 있다는게
너무 징했다. 공무원들은 이 영화보고 부끄러운줄 알아야 한다. 공무원들 뿐이랴, 일반 시민들도
우리시대 양극화에 대해서 반성좀해야 된다고 본다.

하여간, 이 영화 보고... 양익준 감독에게 반했다. 이런 생양아치가 그렇게 멋있을수가 있다니.
그렇게 진정이 절절하게 다가올수 있다니. 양익준 만만세다.
(이창동 감독은 양익준 감독 때문에 긴장해얄지도...ㅋㅋ)
없는 돈으로 찍었어도 대사 한마디 한마디 폐부를 찌르고, 출연자 모두 훌륭해....

(영화속 아닌 인터뷰 속의 양익준을 보니 양아치적인 모습이 전혀 없었다.
헐~ 게다가 순수함마저 느껴졌다.
순수하면서도 독기있게 자신만의 영화를 고집할수 있는 '패기'가 있었다. 음~ 시방 우리사회엔
이런 늠자들이 너무도 필요햐아....^^)

<똥파리> 간판내리고 이런 얘기하니 저으기 미안시럽다. 그래도 12만 관객동원, 제작비의 다섯배를
벌었다니 축하축하~~. 워낭소리 처럼 개봉관도 많지 않았는데 그만한 관객을 모았다니 정말 대단해...

난 <똥파리>도 관객들의 응원에 힘입어 <워낭소리>처럼 복합상영관들에서 줄줄이 추가 개봉해 줄줄
알았는데 안해서 의아했다. 실망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도 마찬가지.

<잘알지도 못하면서>

이 영화야 말로 이번엔 정말 영화속 감독말대로 200만은 충분히 들줄 알았다.
아마, 개봉관 수만 많았으면 그리 되었을 것이다. 때문에 <잘알지...>를 돌려주지 않은 복합상영관에 역시
기분 상함. 홍상수 영화 중 다른 작품들은 보는이에 따라서 다소 지루한 것도 있으나 이번 작품은
진짜 시중 폭소와 통쾌함을 주었다. 의미있는 대사들도 많았다.

이해못할 장면 하나도 없었다. 이 영화는 대한민국 아짐들이라면 특히 더 이해할 영화였다.
또, 영화속 조연들이 다 탁월하여서 어떻게 보면 하나의 영화인 동시에 유준상, 고현정, 하정우, 공형진,
엄지원각자의 독립영화이기도 했다. 어느하나 부족한 사람이 없었는데 그 각각의 인물들을
전체적으로 아우르는 김태우도 이번엔 정말 짱이었다.
아무튼, <잘알지도...>가 홍상수 감독에게 흥행을 안주어 내가 송구스럽다.

흥행이 다는아니지만... 그래도 다시 영화를 만들려면 에너지가 필요한데.... 뭐 그래도 홍상수는
또 영화를 찍을 것이다. 세상을 향해 너그들이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가면서.... 나는 그가 200만 넘게
동원할때까지 매년 영화를 찍기 바라고 찍을 때 마다 봐줄 것이다. 사실 영화속 주인공,
특히 남자 주인공들을
너무 부시시하게 표현해 주어서 좀 지겨웠는데 이번에 그마음 고쳐 먹었다.
계속 부시시해도 받아주겠써어...

<히말라야, 바람이 머무는 곳>

이 영화는 최민식씨가 4년만엔가 얼굴내민것이라 해서 기대하고 봤다. 음, 역시나!
사실 영화는 별 내용이 없다. 그럼에도 보고 나니 며칠이 지나도 자꾸 떠올랐다. 지금도 떠오른다.
잊을수가 엄써...
히말라야의 산, 강, 눈, 구리빛 얼굴들, 초록이라곤 한점도 보이지 않던 회색 풍경, 먼지, 바람...
별 전개 없는 영화임에도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그냥 나를 주인공 마음속에 들여보내 그대로 행동한다
생각하고 보면 짠하기도 하고 따숩기도 하고 그렇다. 내려가기전에 강추~~~


<3FTM>

숫자와 영어 사이에 곱하기를 넣어야 하는데 곱하기표시를 어디서 찾아야 할지 몰라서 그냥 씀....
아무튼, 이 영화 새로운 세계였다.
이런 고민을 않고 사는 사람들도 있구나. 여자로 태어났는데 마음은 자신을 완전 남자로 인식하고 있다니...
여자인게 너무 싫여,
가슴도 싫여,
생리는 더 싫여,,,,

그렇게 몸과 마음이 따로노는 삶을 살다가 성년이 지난후 용기를 내어 남성호르몬 주사를 맞으며
외모를 완전 남자로 바꾸고
유방의 볼록함에도 바람을 빼고 아래에는 가짜 거시기를 차고 남자가 되어 살아가는.....

그러나, 호적상은 여전히 여자라  취직해도 불이익등 고충이 이만저만...  그렇게 지옥아닌
지옥을 사는 사람들이 있었구나.... ㅠㅠ 

.....

결론은,

영화 내려가기 전에  지금 상영되고 있는 좋은 영화들, 복합상영관에서 상영되지
않는 좋은영화들 놓치지 말자 머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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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3 12: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7-03 19: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지난 사월, 결혼을 앞둔 조카의 신혼 가전을 함께 사러 갔을 때의 일이다. 매장 점장은 신혼부부가 쓸 것을 산다고 하니 당연하다는 듯 드럼세탁기+ 양문형냉장고+벽걸이나 탁자형TV는 기본이라는 듯이 말하였다.

 

"드럼 세탁기 말고 그냥 통돌이 세탁기를 원하는데요."

"요즘 신혼살림에 누가 구식 세탁기 산답니까?"

"평소 주부로서 판단해 보건데 세탁기는 역시 드럼보다는 일반 세탁기다 낫던데요."

"그래도 신혼부부 세탁기는 다들 드럼으로 합니다."

 

아닌 게 아니라 점장의 말이 영 틀린 것은 아니었다. 요즘 신혼부부라면 형편이 그렇게 어렵지 않다면 다들 드럼세탁기를 살 것이었다. 그것이 유행이고, 유행에 뒤처지면 혼자만 외톨이 되는 듯 선전하니까. 그러나 실속을 따지자면 드럼보다 그냥 일반 세탁기가 가격도 반에다 용량도 크고 모터도 튼튼하기에 천덕꾸러기 삼을 이유가 없다고 보는데...

 

드럼 안 써 보고 이런 얘기하니 어폐가 있지만 드럼 쓰는 사람들 얘기 들어 보면 다섯 중 다섯 다 일반 세탁기가 낫다고 하였다. 나로 말하자면 12년째 혼수로 사온 일반세탁기를 쓰는데 한 번도 고장이 나지 않아 세상에 이보다 더 성실한 일꾼이 어디 있나 싶다. 아무튼, 세탁기의 경우 나의 의견에 조카가 100% 공감했기에 점장이 뭐라고 하든 일반세탁기로 결정을 봤다.

 

다음은 냉장고. 냉장고의 경우도 양문형은 인물만 좋지 칸막이가 너무 많아 갑갑하고 때로는 냄비째로 넣을 일도 있는데 그럴 수 없어 불편하다며 열에 7, 8명은 별로라고 하였다. 그러나, 요즘 추세가 다들 양문형이다 보니 제멋에 사는 사람이 아니고는 거부하기 힘들 터.

 

내 마음 같아서는 일반형만 해도 차고 넘치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소심한 조카는 본인보다 신랑 쪽이 혹 부끄러워지면 어쩌나 걱정하며 양문형으로 해야겠다고 하였다. 그 말도 나름 일리가 있었다. 다행히 냉장고의 경우는 마침 무늬는 양문형인데 가격은 일반형보다 조금 더 비싼 기획 상품이 나와 있어서 그 기획 상품 양문형으로 하였다.

 

하여, 이제 남은 것은 TV인데. 대리점 점장은 냉장고와 세탁기의 경우는 우리 마음대로 했지만 TV의 경우는 확실히 자신의 추천을 거부하지 않으리라 생각했는지 당연한 듯 탁자형과 벽걸이형을 소개하였다.

 

"요즘 신혼부부들은 보통 요런 29인치를 많이 해요."

 

인즉슨, 맞는 말이었다. 사실이 그러하니까. 그러나, 남의 결혼에 감 놔라, 배 놔라 할 이유 십 원 어치도 없었지만 조카가 최대한 실속을 차리길 바라는 의미에서 한마디 얹었다.

 

"몇 년 전 일 년에 300편 이상 영화를 본 사람으로서 말하는데 TV보다 그것을 통해 볼 내용이 더 중요한 것 아니겠니? 친구나 지인들 집에서 벽걸이 TV 많이 봤다만 DVD 있는 집은 없더라. TV는 벽걸이나 탁자형 말고 뒤가 좀 나온 구식으로 사고 차라리 남는 돈으로 디브이디를 한 50장이나 100장 사는 게 어떻겠니? "

 

일반 TV 역시 인치는 같아도 가격은 벽걸이의 반값이었다. 물론 디지털 TV라 몇 년 후 디지털 전송이 본격화되어도 수상기를 교체할 필요는 없는 것이었다. 

 

"충분히 공감하지만 역시 신랑에게 미안해서 갈등 생긴다. 남자들은 전자제품에 예민하다던데..."

 

"네 마음 편한대로 해. 그러나, 나라면  DVD 50장이나 100장 사는 선택하겠어. 요즘 DVD 좀 싸니? 큰돈 풀릴 때 명작들 한꺼번에 확 사버리는 거야. 푸훗~"

 

갈등하는 조카의 얼굴과 뭐 이런 구닥다리 아줌마가 따라 붙어 싸구려만 골라서 권하냐는 점장의 눈빛을 보며 나는 나대로 측은하여 한마디 넣었다.

 

"사실 따지고 보면 결혼생활에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인데 우린 마음보다 자꾸 물질로 그 마음을 대체하려는 것 같아요. 좋은 냉장고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기름지고 맛있는 음식을 정성으로 해줄 수 있는 손길이고, 비싼 세탁기에 빨건 보통세탁기에 빨건 매일 매일 보송보송한 옷을 입게 해주는 것이 더 중요하잖아요.

 

그리고, 화질 좋은 TV도 물론 좋겠지만 그보다 먼저 좋은 프로를 알아볼 줄 알고 좋은 영화나 다큐를 감상 할 수 있는 감성이 더 중요한 게 아닌가요.  액정 화면에 비하면 질이 좀 떨어지겠지만 요즘 나오는 일반형 TV도 몇 년 전 TV에 비하면 나름 깨끗한 화질 아닌가요.

 

돈이 많아서 흥청망청 써도 된다면 소비의 미덕을 발휘해 볼 만도 하겠지만 빠듯하게 알뜰하게 혼수를 해야 한다면 굳이 뱁새가 황새 흉내 낼 필요가 뭐가 있어요. 마음만 맞으면 13평에 살아도 행복하고 마음이 안 맞으면 63평에 살아도 허전하고..."

 

아줌마의 주절거림은 이후로도 몇 가락 더 넘어갔는데 다 듣고 난 점장 왈.

 

"저 실은, 결혼 1년 되었고 한 달 후가 집사람 산달인데, 뭐 좀 물어봐도 될까요?"

"왜요, 힘들어요?"

"어떻게 아세요? 네, 무척 힘들어요."

"얼굴에 다 써져 있네요."

 

그렇게 해서 본의 아니게 신혼부부 상담을 하게 되었다. 물론 결혼 12년차이니 만큼 적절한(?) 처방을 내려주었고 점장은 특별히 감사의 뜻으로 세제 세트를 나에게 선물로 준다고 하였는데, 아뿔싸, 대리점을 나오면서 둘 다 까먹어 버렸네.  

 

아무튼, 본론으로 돌아가서 TV는 무엇으로? 흔쾌한 신부의 동의하에 액정TV 아닌 일반 디지털 TV를 샀다. 이 때문에 결론적으로 고급 김치 냉장고 한 대 값으로 냉장고+TV+세탁기+밥솥+카세트+DVD기기+전자레인지+드라이어+청소기 등 소소한 가전제품 총 망라해 살 수 있었다.

 

그 소박한 선택은 현재 어떤 결과를 내고 있을까. 며칠 전 결혼 만 두 달을 채워가는 조카의 집을 방문하여 가전제품에 대한 소회를 물으니,

 

♣세탁기: 아무래도 난 익숙한 구식이 맞나봐. 아주 만족스러워.

 

♣양문형 냉장고: 그땐 양문형 안 사면 두고두고 후회하고 창피할 줄 알았는데, 냉장고 문 한번 열어봐라. 넣어둘게 없어 텅텅 비었다. 일반형 중 제일 큰 것도 말고 한 500리터짜리 샀어도 충분 했을텐데... 냉장고만 크면 뭐해. 요리를 못하니 다 말짱 꽝이야.(웃음)

 

♣TV: DVD 쟁여두고 심심할 때마다 본다. 저번 집들이 할 때 어떤 손님이 이 집은 홈 시어터 아니네 어쩌네 해서 기분이 좀 그랬는데 홧김에 DVD 50장 더 사서 100장 채울까봐.(웃음)

 

마무리...

 

신혼 가전 소박하고 평범하게 하자. 결혼 해서 살다보면 고급이고 저급이고 다 거기서 거기다. 좋은 것 사고 싶으면 애들 중고등 학교 들어갈 때 고급으로 해도 늦지 않을 터. 중고등 들어가도 고급이 뭔 필요 있나. 뭐, 돈 있으면 내 알바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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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통이 돌아가고 나온 <한겨레 21>(제 762호). 읽을 경황이 없어 표지부터 설렁설렁 보다가 ' 아니 노통얘기는 어디있는거야?' 찾아야 했다. 주간지 표지는 나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특별 증보판' 이 유일한 설명이었으나  그에 대한 내용은 처음도 아니고 중간에 불청객처럼 끼여 있었다. 한참을 넘겨서 노통의 기사를 발견하고.... 긍께, 이것이 이분들의 정체성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겨레에 대해선 항상 마음의 빚을 느꼈고 지인들에게도 그 옛날 돌멩이 한번 못 든 죄로 죽을때 까지 봐 줘야 되는게 아닌가 했었는데..... 지금의 한겨레를 보면 선배들의 덕을 까먹으며 산다는 생각이 든다. 그 부모의 덕을 생각해서 망나니 자식을 용서해 주듯...  어떤날은 확~ 전화해 버려 하다가도 '이 신문이 어떻게 탄생한건데..' 하면서 수화기를 들었다 놓은게 한두번이 아니었다.

물론 시기적으로 영결식도 되기전 급하게 나오느라 그리했을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만리재 편집장의 글을 보면 깬다 깨. 물론 그 다음호(763호)는 다를수도... 그걸 사보고 이런말 해야 되는데 아직 안사보고 토를 달아 다소 죄송. 이번주 안으로 사 보기는 하겠...

그러나 이젠 때가 온것도 같다.(물론 그래도 당분간은 전화를 못할지도 모르겠다. 미운정이 들어서...아니다. 모르겠다. 아니다. 모르겠....)

아무튼 이런 상태였기에 '기자들은 다 한 통속이겠지' 생각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론 <시사인> '이숙이'기자는 다를꺼야, '정희상' 기자도 다를꺼야' 조금은 기대를 하며 기다렸다. 또, 그러함에도 막상 우편함에서 시사인을 뽑아들고서는 바로 뜯어보지 않았다. '마찬가지일꺼야.' 이숙이 정희상도 그냥 다른 기자들보다 조금 더 불쌍하게 써줄 뿐일꺼야....ㅉㅉ 상상했다.

그러다, 좀 이르게 밥솥에 전원을 넣고, <시사인> 비닐을 뜯었다. 표지는 뭐 예상한 대로 노무현이었다.

그러나....

노통의 얘기가 어디까지인가 싶어 계속 넘겼는데 넘겨도 넘겨도 끝이 없었다. 83쪽 까지가 노무현 얘기고 나머지 뒤의 95쪽 까지가 삼성무죄판결, 이건희 그룹승계, 그리고 북핵얘기등 이었다. (마지막 96쪽도 노무현 )

특별 기획 제 1부  노무현이 꿈꾼 세상
특별 기획 제 2부 누가 노무현을 죽였나
특별 기획 제 3부 노무현의 유산

그렇지!

그의 죽음을 슬퍼한 조문객이 500백만에다, 영결식에 그렇게 떼거리로 모이고, 티비앞에서 울고불고 한 사람들이 부지기수 일진대, 명색이 기자들이라면 이정도는 '기획'해야 기획다운 기획이라 할수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죽고나도 노무현을 싫어하는 사람들 눈에는 민망한 노비어천가로 폄하될수도 있겠지만 내눈에는 이보다 더 최선일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방위 각도로 보고 해석하고 가까이 모신 지인들의 고백은 물론 시민들의 애도도 각각의 사연으로 소개하는등 ....
이런 기사 쓰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 우리같은 사람들이야 특히 나같은 사람은 영결식 핑계대며 상경하여 10년도 더 되어 보는 지기들을 만나기도 하고 친구와 함께 대화도 조근조근 나눠가며 영결식을 보았는데 ....

이 기자들은 맘껏 애도할 새도 없이 팔자가 기자라 촌각을 다투며, 눈땡이 밤땡이 된 상주들 눈치보며 취재를 하려니 얼마나 힘들었을까. 평소 기사를 볼때면, 내용도 내용이지만 문장의 논리성도 보고 설득력이 있는가, 쉽게 썼는가 등도 보는데......(그렇게 보다가 땡기면 그 기자 이름을 기억해둔다. 부러워 하면서... 다음에는 어떤 기사쓸까 미리 궁금해도 하면서..)

이번 시사인의 노무현 특별기획 기사들의 경우, 모든 기자들에게서 진심이 느껴졌다. 참 마음이 느껴졌다. 평소 글이 까칠해 보여 비호감(?)으로 묶어둔 어느 기자의 글도 한편의 시처럼 읽혀졌다. 해서 평소보다 더 많이 형광팬으로 색칠해가며 읽었다.

시민들의 추모글중 기사에 채택이 된것은 단 두장이지만 그 두장을 뽑아내려면 얼마나 많은 조문록을 읽었을까이?
노통의 말을 인용한 글, 회한과 반성을 담은글, 의지를 담은글,존경과 그리움을 담은글, 원망의 글, 아쉬움의 글, 서글픔이 시가 된 글등... 수 많은 추모 글들을 뒤진 시사인 기자는 어떤 심정이었을까...


"남몰래 사랑하는 우리 사이에, 우리 몰래 이별이 올 줄은 몰랐다."

(이 시같은 추모글은 누가 썼을까? 기자는 어느 길, 어느 분향소에서 이 글을 찾았을까?)

.......

아무튼, 이번주 90호 <시사인> 대박나길 빈다. 추모인파가 500백만이 넘는다면 1가구 5인이라 상정하면 한 100만부쯤 팔려나갔으면 좋겠다. 단돈 3000원. 단돈 3000원으로 노무현 대통령을 오롯이 추억할수 있고, 추모할수 있다.
그리고 기사내용, 인터뷰 내용 속에서 참 진보는 무엇이고 진정 사람사는 세상은 어찌해야 되는지 생각해볼수도 있고 또, 삶과 죽음에 대해서도 한번쯤 생각해볼 시간을 가질수도 있을 것이다.

기사의 자세한 내용은 생략한다. 말하자면 영화처럼 스포일러가 될수도 있기에.
직접 읽고 확인하시길~~그러면 기쁨 두배, 세배, 백배....^^

(시사인 기자님들, 살짝 고백하자면 저는 시사인을 볼때 '편집국장의 편지' 옆에 있는  시사인 식구들 이름을 처음부터 맨 밑까지  먼저 읽어내려 갑니다. 보면서 한분 한분 별과 같은 존재라 생각 한답니다.^^ 아부가 넘 심했나요. ㅋㅋ 이번 일 기획 취재하시느라 수고하셨고, 고맙습니다. 특히 저번 조희팔 사건을 다룬 정희상기자님의 어느 분석 글은 넘 명문이라 감사의 쪽지하나 보내야지 하다 차일피일 하였는데 이번에 보냅니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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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09-06-04 14: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그래도 책소개랑 문화소개란이 빠진 건 아쉬웠습니다.

아, 한겨레 위기라면서 자꾸 받아달라고 전화오는데, 컨텐츠가 마음에 들어야 할게 아닙니까 --;;

폭설 2009-06-05 09:48   좋아요 0 | URL
책 소개는 그곳 아니라도,
멀리 갈것없이 이곳에서도 충분하지 않을는지요?^^

2009-06-04 19: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6-05 09: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바르샤빠 2009-06-05 1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시사인 관계자입니다.고맙습니다.

폭설 2009-06-06 17:26   좋아요 0 | URL
제가 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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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천수를 누리신후 자연으로 돌아가실때 그 마지막길 나도  

꼭 참석해야지 다짐했었다. 그랬는데... 한참을 멀었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엘 

먼저 가게 될 줄이야...

7시 30분 집에서 출발, 

서울역 도착 10시 30분. 

ktx는 빨라서 좋아라.  

.... 원래, 뻑적지근한 결혼식도 싫어하고 장례식도 싫어했는데 이 경우는 예외라. 

세월이 흘러도 2009,5,29의 서울역,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다.  

.....이래저래 며칠 만에 알라딘에 들어왔는데 세상에,  

노통의 책을 산 사람들이 추천을 줄줄이..... 워매, 나 부자 되겄소.  

이렇게 부자를 맹글어 주시면 더 미안 하잖아요. 흑흑...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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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2009-06-04 1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안녕하세요 저는 진보신당 경기동부지역 가입 당원 입니다
웹 서핑 중에 님이 쓴 글중에 대한민국 사실은 이라는 책에 관해서 올리신 글을 보았는데요
작가에 대해서 좀알고 싶은데 알려 주실수있는지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날씨가 좋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폭설 2009-06-04 11:02   좋아요 0 | URL
작가는 이른바 핵심요약의 달인인데(ㅎㅎ) 책을 사시면 출판사 전화번호가 있을것이고 작가랑도 통화되지 않을까 싶네요.^^

예전엔 인터넷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셨는데 요즘은.... 아니면 '서프라이즈' 등에 문의해 보시면...
우좌간 그분의 쉬운 요약 재주는 썩히기 아깝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