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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우지 않아도 저절로 이해되는 우리 역사 이야기 2 - 장콩선생의 국사캠프 ㅣ 장콩 선생의 우리 역사 이야기 3
장콩 지음 / 살림 / 2004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1권만 선물해 주었더니, 2권도 달라고 전화가 왔다. 기뻐해야 할지 슬퍼해야할지 잠시 고민했지만 이내 마음을 넉넉하게 먹고 기분좋게 2권도 사주었다(좋으면 제손으로 사 볼 것이지..^^;;). 1권에 이어 2권에서는 고려를 세운 왕건의 정책으로부터 시작해서 조선시대를 다루었다. 여전히 글쓴이의 입담이 느껴지는 재미있는 이야기로 역사가 안겨온다. 지금까지 내가 본 청소년용 역사책 중에서는 가장 쉽고 재미있게 저술된 책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을 재독 삼독을 하면 더 좋겠지만, 한번만 읽어도 그 내용이 인상깊에 남아있기 때문에 독서효과가 아주 좋다. 간혹, 그 어려운 영어 수학은 척척 잘 풀면서 역사과목이 도무지 헷갈린다는 학생들이 있는데-그런 학생들에게 유용할 것 같다. 소설책 보듯이, 아니면 할머니 이야기 듣듯이 재미있게 읽으면서 이해를 하고나면 한결 쉬워지니까 말이다.
아쉬운 건, 다산 정약용선생까지 조선후기에서 그쳤다는 것이다. 일제시대, 근 현대사 부분은 없다(3권 준비하고 계시나?). 책 뒷쪽에 실린 역사관련 사이트와 답사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 박물관 사이트 등이 있어서 좋았다./06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