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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ika 2005-04-24 1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여기 어디예요? 들여다 볼수록 기분이 좋아져요..^^

플레져 2005-04-24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죠? 산사의 연두는 아주 소담스럽더이다...

하루(春) 2005-04-24 14: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탄.. ^^

▶◀소굼 2005-04-24 14: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음도 부드러워지는 느낌: )

플레져 2005-04-24 1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제로 보면 더 감탄스럽답니다.
청포도가 알알이 맺혀 있는 듯 해서 따먹고 싶었어요 ㅎㅎㅎ (먹는 생각만 ^^;;;)

놀자 2005-04-24 14: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_+

초록콩 2005-04-24 15: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레져님...처음 인사드립니다. 저 이 사진 좀 가져 갈게요.^^*

icaru 2005-04-24 15: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사진의 가지들 말이죠... 혈관 같아요~
투풀 님 말마따나...선이 예술이에요...

로드무비 2005-04-24 1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눈부십니다.^^

플레져 2005-04-24 17: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놀자님, 반하셨나요? ^^;;
네, 연두빛 나무님 ^^
복순이 언니님, 연두의 혈관. 역시 문학적이셔~ ㅎ
로드무비님, 보는 내내 저의 맘도 그러했답니다~

플레져 2005-04-24 2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 직접 보시면 그 함성의 두배가 나올 듯 해요...^^

마태우스 2005-04-25 0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구석에 앉아서 컴만 하는 제게 자연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하게 연두색이 님과 어울리는 것 같아요

플레져 2005-04-26 1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두색이 올봄 유행색이라지요? 좋은 의미로 받아들여도 될까요? ^^;;;
 

푸른 밤

 

너에게로 가지 않으려고 미친 듯 걸었던
그 무수한 길도
실은 네게로 향한 것이었다

까마득한 밤길을 혼자 걸어갈 때에도
내 응시에 날아간 별은
네 머리 위에서 반짝였을 것이고
내 한숨과 입김에 꽃들은
네게로 몸을 기울여 흔들렸을 것이다.

사랑에서 치욕으로,
다시 치욕에서 사랑으로,
하루에도 몇번씩 네게로 드리웠던 두레박

그러나 매양 퍼올린 것은
수만 갈래의 길이었을 따름이다
은하수의 한 별이 또 하나의 별을 찾아가는
그 수만의 길을 나는 걷고 있는 것이다

나의 생애는
모든 지름길을 돌아서
네게로 난 단 하나의 에움길이었다

詩 : 나희덕





Quint Buchhol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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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4-21 2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느낌이 비슷하군요...


플레져 2005-04-21 2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이미지 바꿨는뎅...어쩐다..^^;;

물만두 2005-04-21 2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엥~

icaru 2005-04-21 2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플레져 님...멘트보기 전까지는...
물만두 님...별루 안 비슷해요...라는 댓글...쓸 준비 하고 있었슴더...^^;;

날개 2005-04-21 2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처음것이 뭐였는데요..^^

플레져 2005-04-21 2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사진이 넘 안어울리는 듯 하여서리 그만..ㅠㅠ
복순이 언니님, 문제의 사진을 올립니다.
날개님도 보세요~ ^^
새벽별님, 플래티넘 회원께서 무신 말씀을요!! ^^

김중만의 아프리카 여정 중에서...




잉크냄새 2005-04-21 2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에게로 가지 않으려고 미친 듯 걸었던
그 무수한 길도
실은 네게로 향한 것이었다
좋네요.^^

icaru 2005-04-22 0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허.... 비슷했고만요..^^

플레져 2005-04-22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잉크냄새님도 그 대목이 좋으시군요 ^^
복순이 언니님, 그렇쥬? ㅎ
 

 

                                  

                                 

 

 

 

 

 

조카는 초등학교 3학년. 글 잘 쓰고, 예쁘고, 겸손하고, 예의 바르다.

어린 시절의 누구를 보는 것 같은...ㅎㅎㅎ

정말 신기하다. 나에게 이모라고 부르는 조카들과 더 친한데 그 애들은 나와 닮은 부분이 별로 없다.

나를 고모라고 부르는 조카는 정말 신기하리 만큼 나와 닮은 데가 아주 많다.

(아, 미모는 조카가 우월하다 ^^;;;)

책을 좋아한다는 것 부터 그렇다.

나이는 아홉살 인데, 초등학교 3학년. 학교에 가면 열살이라고 한다.

친구들이 언니, 오빠라고 부르라 그러는게 싫어서란다~~ ㅎㅎ 

서재 지인들께 땡스투도 누르고, 조카에게 선물도 하고.

어린이 책은 언제나 유혹적이다. 제목부터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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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ika 2005-04-21 06: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레져님 닮아 미모로운 조카...
아...그렇다면 우리 조카는 이모 닮아서 많이 먹나봐요...ㅠ.ㅠ

icaru 2005-04-21 0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짝꿍 최영대... ㅎㅎ... 제가 아는 책 하나 나오니...이리 반갑습니까아^^
참...신기하지요~ 저야...우리 부모님 반틈반틈(절반씩) 닮았는데... 둘째 여동생은 작은 고모 닮고, 셋째 여동생은 큰고모 닮고, 그렇다네요오..!!

플레져 2005-04-21 1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 요즘 아이들은 안 그럴 줄 알았어요. 오히려 제가 학교 다닐 때는 그런 거 별로 신경 안 쓴 것 같은데...ㅎ
라이카님, 제가 조카를 닮아가려고 애쓰는 중이에요 ㅠ.~ 라이카님 조카도 음식 사진 잘 찍나요? ^^
복순이언니님, 클수록 제 얼굴은 엄마가 아닌 언니를 닮아가요. 우리 식구는 다 각각 다르게 생겨서 혈연이라고 믿기 어렵답니다. 그나마 작은 언니와 저는 서로의 존재를 증명해주고 있습죠 ㅎㅎㅎ
 



와~~ 넘넘 뿌듯해서 한 컷!

가장 좋아하는 건, 역시 밀레니엄 맘보!!  ( 밀레니엄 맘보, 지금 막 도착해서 따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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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ru 2005-04-20 14: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밀레니엄 맘보...고렇군요~!
님...좋으시겠어요.... 한방에 일곱 작품을...!!
밥 안 먹어도 배부른 경지로구나...싶어요..

플레져 2005-04-20 14: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아니에요. 한번에 일곱 개 산 거 아니구요 (수정 해야 겠네요 ㅎㅎ)
밀레니엄 맘보만 지금 막 왔어요 ^^

mira95 2005-04-20 15: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녹색 광선 좋아요^^ 저는 예전에 교육방송에서 할 때 비디오로 녹화했답니다..

물만두 2005-04-20 15: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란다스의 개... 슬퍼서 못보는...

플레져 2005-04-20 15: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라님, 저두요. 녹색광선 제목도 참 좋죠? ㅎㅎ
만두님, ㅠㅠ

Laika 2005-04-20 16: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전에 비디오 가게를 뒤지다 가끔 "녹색광선"처럼 멋진 프랑스 영화를 건지는게 재미었는데, 요샌 비디오가게를 아예 안가서 그런 재미도 없고...
플레져님, DVD가 쌓이니 든든하시겠어요...^^

icaru 2005-04-20 17: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서재에 중간중간 들어와서~ 님의 서재이미지 퍼레이드를 보는 기분이었어요~* 하니케어 님이 주신 이미지... 느무느무 잘 어울린다 생각했었어요...
물론 이 꽃 사진도 훌륭코~ ^^

플레져 2005-04-20 1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이카님, 비디오 가게에 선금 내놓고 한 번 빌려보고는 안간지 어언 서너달. 비디오 가게가 바뀌었어요. ㅠㅠ
복순이 언니님, 다 보셨슈? ㅎㅎ 서재 이미지가 다른 님들과 댓글에 쌓여 있을 때 찾기 쉬운, 눈에 띄는 걸로 하자가 저의 원칙이온데... 중간 중간에 올려놓은 그 이미지들이 눈에 안띄더라구요. 그래서 칼랑코에로...^^

하루(春) 2005-04-20 1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밀레니엄 맘보 저도 구경 가야겠네요.

잉크냄새 2005-04-20 1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전 왜 닐리리 맘보라 읽었을까요?^^

플레져 2005-04-20 2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님, 좋아하실 거라 믿어요 ^^
잉크냄새님!!! 잘 하셨어요 ㅎㅎㅎㅎㅎ
 



들꽃이 일어나는 봄.



숲에 숨어 사이좋게 핀 개나리와 진달래.



진달래의 분홍속에 스며든 엷은 회색빛.



선명한 군자란.



매발톱 꽃.



진달래는 마냥 화사하지만은 않아... 이상해...



이름? 모름 ㅠㅠ




봄, 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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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ru 2005-04-15 16: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름? 모름...꽃...ㅋㅋ 참 이뻐요~
꽃귀경 지대로 하시었네요 님 ~**

마태우스 2005-04-15 16: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레져님을 굳이 비유하면 진달래꽃과 비슷해요.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고요, 꽃 보다보니 그런 생각이 나더군요.

mira95 2005-04-15 2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꽃이다..꽃.. 예전에는 잘 몰랐는데 저 꽃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봄에 꽃구경가고팠는데 결국 이렇게 시간이 그냥 가는군요.. 이거 퍼갈게요^^

플레져 2005-04-15 2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복순이언니님, 꽃구경에 세월 가는 줄 몰라요...ㅎ
마태우스님, 제게도 그런 분위기가 있으려나요? 화사하지만 침울한...ㅎㅎ
미라님, 늦지 않았어요. 꽃구경, 봄구경 꼭 가시기를요 ^^

2005-04-16 11: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4-17 17: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4-17 17:49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