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준비는 되어 있다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4년 5월
구판절판


'나는 혼자 사는 여자처럼 ,자유롭고 결혼한 여자처럼 고독하다.'-108쪽

'자유란, 더이상 잃을 것이 없는 고독한 상태를 뜻하는 말이다.-16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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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숫자가 맘에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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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5-01-18 2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만두님 이벤트에서 떨어지시더니 그 충격으로 숫자만 보이시는거죠? ^^
그냥 넘겨버리기엔 아깝군요..

놀자 2005-01-19 1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오~ 날개님 그리 해석을 하다니...-_-;; 저 진짜 아무 생각없이 한건데..;;; 음 그러고보니 만두님 이벤트 참여하고 바로 했으니 맞는 것도 같네요..-_-?
어찌 제 마음을 저보다 잘 아시나요??^^???
새벽별님// 이벤트 탈락의 충격으로 해석하신 날개님...^^
돗자리 깔으시라고 권해드려 볼까요??^^??? 생각해보니 맞는 것도 같거든요..^^;히히
 

"부시대통령 애독서는 미스터리 스릴러"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세간에 알려진 것과는 달리 꼼꼼한 스타일이며, 책도 자주 읽는다는 보도가 나왔다.

뉴스위크는 최신호에서 부시 대통령이 자신이 읽은 책을 남에게 권하는 경우가 종종 있을 정도로 책에 관심이 많다고 보도했다. 뉴스위크 기사에서 구체적으 로 언급한 책은 3권이다.

미스터리 소설인 마크 밀스의 '아마갠셋(Amagansett)', 대학가를 배경으로 한 대중소설인 톰 울프의 '나는 샬럿 시몬스(I am Charlotte Simmons)', 중동정책 에 관한 책인 네이턴 샤란스키의 '민주주의론(The Case for Democracy)' 등이 다. 세 권 모두 한국에서는 아직 출간되지 않았다.

'아마갠셋'은 살인을 소재로 한 미스터리 소설이다. 1947년 미국 롱아일랜드의 작은 어촌에서 벌어지는 사랑과 죽음 그리고 속죄에 얽힌 얘기를 그리고 있다.

저자 마크 밀스는 하늘과 바다 등 풍경에 대한 탁월한 묘사, 그 자연 속에서 벌어지는 야만적인 사랑 이야기를 전쟁의 비극과 함께 엮어내며 신비스러운 분 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 책은 2003년 11월 출간된 후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그리스 태국 등 세계 1 5개국에서 출간되었거나 번역이 진행중인 책이다. 뉴욕타임스, 아마존 등 각종 베스트셀러 20위권 내에 올라 있으며 현재 국내 출판사 여러 곳에서 저작권 계 약 경쟁을 벌이고 있는 책이다.

'나는 샬롯 시몬스'는 미국의 인기작가 톰 울프의 소설로 배경은 아이비리그에 속한 한 명문대학이다. 내성적인 여대생 샬럿이 성에 눈을 떠가는 과정을 그린 에로틱한 소설이다.

성적 문제를 집요하게 다루면서도 뛰어난 문학성이 돋보인다. 표피적인 것에 침몰해 있는 미국 사회를 파헤치고 있기 때문이다.

단순한 성이 아니라 성이 지닌 심리학적이고 사회학적인 요인을 진지하고 수준 있게 다루고 있는 저자 톰 울프는 타임지 표지를 장식할 정도로 인정받고 있는 작가다.

"미국 내에서 이른바 에로틱한 소설에 주는 야설문학상을 받기도 했지만 책 수 준은 결코 낮지 않다"는 것이 국내 출간을 검토하고 있는 외서 전문가들의 평 이다.

'민주주의론'은 옛 소련의 반체제 인사 출신으로 이스라엘 내무부 장관이 된 네이턴 샤란스키의 책이다.

그는 이 책에서 민주주의는 문화적인 우연이기 때문에 이슬람 사회와는 어울리 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이론을 비난한다. 이슬람 사회 역시 서구적인 민주화가 가능하다고 보는 것이다.

그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갈등이 아랍 사회에 만연한 독재정치 체제에 서 기인한 것으로 분석한다.

샤란스키는 우크라이나에서 유태인으로 태어나 반체제운동에 가담한 혐의로 9 년 간 감옥에 수감됐다 풀려난 후 이스라엘로 이주한 인물.

그의 자서전과 같은 이 책은 테러에 대한 강경한 태도와 자신의 파란 많은 삶 을 담고 있다.

<허연 기자 / 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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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 2005-01-18 1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서 전쟁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겠지????! 난 스릴러 소설은 좋아해도 전쟁은 싫다.

하이드 2005-01-18 1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상관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세간에 알려진것과는 달리,, 책을 자주 읽는다.. 도 못믿겠어요.

놀자 2005-01-19 1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죠? 그래야 합니다.
음~ 세간에 알려진 책을 자주읽는 것 저도 의심스럽긴 하네요~
책을 많이 읽는 놈이 생각이 그 모양인것을 보면....
 

중소형 서점도 살아야한다
[마이데일리 2005-01-18 14:05]

요즘 대형서점을 제외한 중소형 서점의 폐업이 줄을 잇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의 대형서점을 제외한 중소형의 서점들은 사람들의 도서 구입이 현저히 떨어지고 인터넷 서점의 활성화 등으로 영업이 되지 않아 폐업을 하는 곳이 늘고 있다. 웬만한 동네에선 이제 서점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로 중소형 서점의 폐점 현상은 눈에 띈다.

지난해 12월까지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서 조그마한 서점을 운영하던 정경철씨(43)는 “책 종류에서는 대형서점에 밀리고, 가격면에서는 인터넷 서점에 밀리기 때문에 동네 서점은 문을 닫을 수밖에 없다. 여성잡지나 참고서 판매로 버텼는데 이마저도 힘들어 폐점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동네 서점의 폐업이 줄을 잇자 이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서점 주인들은 정부에서 동네 서점을 살리기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문화관광부는 출판산업발전을 위한 문화산업진흥기금 100억원을 중소형 서점등에 긴급 지원키로 했다.

문광부는 18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형 서점 시설의 현대화 및 전문화 용도로 70억원, 인쇄시설 현대화를 위한 기기 구입 용도로 3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소형 서점에 일부 자금을 지원한다고 회생되지 않는다는 것이 전문가의 진단이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동네서점은 특정 분야를 특화한 전문서점으로 나가야한다고 충고한다.

일본의 경우에는 난을 키우기위해 필요한 도서만 판매하는 난 도서전문점, 등산자를 위한 산악도서전문점, 에도시대의 자료만을 모아놓은 에도시대도서 전문점 등 서점 분야를 세분화하고 전문화해 동네 서점들이 생존하고 있다. 우리의 동네 서점들도 이제는 전문 서점을 모색해야할 때다.

(배국남 기자 knba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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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 2005-01-18 1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온라인 서점 이용한뒤로 오프라인 서점 이용안한지 몇년째인가...;;;

물만두 2005-01-18 1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요. 하지만 오프끼리 모여 온라인처럼 배송이 된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류 비용이나 배송 비용이 들지 않을테니까요. 그리고 고용창출의 효과도 있고... 이런 연결은 비실용적일까요???

놀자 2005-01-19 1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요..좋은 생각인 것 같은데요..^^ 만두님 방법대로만 하면 지금보다 더 낫아질 듯 싶어요.. 어떻게든 오프도 살아남아야 할텐데...
 

≪다빈치 코드≫ 팔린 만큼 의혹도 커진다
[이코노믹리뷰 2005-01-17 08:36]
해가 바뀌어도 다빈치 신드롬이 식지 않고 있다. 전 세계 40개 언어로 번역돼 1000만부가 넘게 팔렸지만 지금도 베스트셀러 자리를 내놓지 않고 있다.

《다빈치 코드》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종교 단체의 수장으로 <모나리자> <최후의 만찬>등 명화 속에 인류의 비밀을 숨겨 놓았다는 가정에서 출발한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실제 삶과 가상의 삶이 뒤섞이고 그가 그린 명화에 대한 해설이 곁들여진다.

이렇게 픽션(fiction)과 팩트(fact)의 중간에 위치한 팩션(fact+fiction)이라 불리는 이 소설은 추리문학계의 새로운 장르로 주목받고 있다. 이 책의 진실을 둘러싼 뜨거운 논란이 끊이지 않는 것 또한 사실과 허구를 적절히 배합해 놓은 소설장르 때문이다.

이 화제작의 저자 댄 브라운은 데뷔한 지 채 10년도 되지 않는 소설 작가다. 이제 겨우 3권의 책을 냈을 뿐인 신출내기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소설가로서의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세계 언론들의 그에 대한 평가는 극찬에 가깝다.

소설적 상상력이 얼마나 방대할 수 있는지, 얼마나 큰 파장을 불러올 수 있는지를 보여 주는 작가라며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댄 브라운. 그래서 세계 언론은 그를 소설계의 빅뱅이라고 부른다.

그는 전직 영어교사였고, 한때 지능지수 148 이상의 천재들 모임이라는 멘사(Mensa)의 회원이기도 했다. 대학을 졸업한 후에는 캘리포니아에서 작사가와 피아니스트,가수 등으로 활동했고 이후 유럽으로 건너가 음악활동을 하며 미술사를 공부하기도 했을 만큼 인문학과 예술 등의 다방면에 관심이 많았다.

《다빈치 코드》에서 전개되는 치밀한 암호풀이, 종교와 미술에 대한 작가의 해박함은 이 같은 인문학적, 예술적 지식의 바탕 위에서 이루어진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그림이나 유적 등을 통해 과거 미스터리를 풀어 나가는 내용이 주를 이루며, 도상학(성서연구), 기호학, 암호 해독학이라는 흥미로운 분야에 관한 이야기들이 그 맛을 더한다.

이러한 요소로 인해 독자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이 책은 현대의 베스트셀러가 갖추어야 할 모든 조건을 타고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적 호기심이 왕성한 현대인의 욕구와 스릴을 원하는 그들의 감각을 제대로 파악하여, 인문학적 호기심과 추리소설의 전유물인 팽팽한 긴장감을 동시에 충족시켜 주고 있다는 점에서 다빈치 코드는 열풍을 일으키기 충분했기 때문이다.

《다빈치 코드》에 등장하는 단체가 실존하는 교파이며 역사상 실존 인물이라는 사실은 독자들을 이 책으로 깊이 끌어들이는 촉매제 역할을 한다.

실존하는 가톨릭 교파인 오푸스 데이에 관한 이야기나 프리메이슨에 관한 진실, 시온 수도회의 수장들로 거론되고 있는, 아이작 뉴턴, 보티첼리, 빅토르 위고, 레오나르도 다 빈치 등을 만나는 일은 이 소설에 흥미 이상의 것을 부여한다.

인류의 비밀, 전 세계의 가톨릭에 대한 믿음을 정면으로 뒤집는 발상과 저자 자신이 묘사한 예술 작품, 건물, 비밀 종교의식들에 대해 사실이라고 말하는 저자의 자신감은 이 소설을 읽는 사람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었고 여기에서부터 끊임없는 논란은 시작된다.

저자가 사실이라고 말하는 소설적 요소들이 과연 팩트냐 픽션이냐 하는 논란이 심화되면서, 최근 《다빈치 코드》에 등장하는 역사적 인물과 그림 작품을 설명하는 해설서, 이 책을 둘러싼 여러 가설을 입증하는 소설과 역사서들이 잇달아 나오며 인기를 끌고 있다. 댄 브라운의 소설에 힘입어 부수적인 서적들이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현상도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이 책을 읽는 내내 독자들은 혼란스러워하며 끊임없이 자문하고 생각해야 한다. 댄 브라운이 파놓은 덫에 걸려들지 않기 위해서는 말이다. 좀 더 쉽게 덫을 피해 가려면 다빈치 코드를 설명하고 있는 수많은 책들을 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두 권의 책으로 나누어져 있지만 한 권을 읽고 나면 곧바로 다른 한 권을 집어들 수밖에 없게 만드는 《다빈치 코드》.

그러나 갑자기 몰아닥친 다빈치 열풍에 우려의 목소리도 들려온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이 책의 매력이자 단점이 될 수 있는 한 가지, 바로 소설과 사실의 구분이 모호하다는 것 때문이다.

《다빈치 코드》에 의하면 기독교라는 종교는 인간들이 만들어 낸 불완전한 것이며 성서 또한 인간들에 의해 변질되어 원래의 내용이 아니라는 것이다.

또한 그 사이에서 분파되어 나온 여러 종교들과 그들간의 알력다툼에 대한 묘사는 가톨릭 교인이 보기에는 지나치리만큼 왜곡돼 있다. 물론 댄 브라운은 소설을 쓴 것이다. 그러나 구체적인 사실들을 곳곳에 배치하여 소설과 사실의 구분을 모호하게 만들어 버린 것이 근본적인 문제로, 이야기 진위여부에 관한 오해를 사고 있는 부분이다.

《다빈치 코드》가 발간된 후, 가톨릭 종교계에서는 성명서를 발표하며 《다빈치 코드》에 대한 적대감을 표출하기도 했을 만큼 이 책은 어느 정도의 과장과 그럴 듯한 거짓이 혼합된 스토리를 지니고 있다. 또한 실제 독자들은 《다빈치 코드》를 대하면서 댄 브라운의 거짓이 가미된 줄거리를 진실이라 믿고, 이에 소설 밖 세상에서조차 그것이 진실일지도 모른다는 혼란스러움을 느끼기도 한다.

그래서 필자는 《다빈치 코드》는 사실을 가미한 추리소설, 교양소설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할 필요성을 느낀다.

이 책은 어느 정도의 역사적 사실과, 예술적 관점과, 인문학적 소양을 내포하고는 있지만 결국 그것들을 기초로 만들어진 허구의 세계일 뿐이라는 점을 간과하지 말자. 소설은 결코 사실이 될 수 없음을 인지해 두고 이 책을 읽는다면 적어도 지금까지는 접할 수 없었던 떨림과 스릴을 맛볼 수 있게 될 것이다.

《다빈치 코드》는 미국 론 하워드 감독의 영화로도 개봉될 예정이라고 한다. 종교계의 우려와 독자들의 혼란스러움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댄 브라운의 열풍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05년의 시작을 새로운 정보와 더불어 흥미까지 제공하는 댄 브라운의 교양추리소설과 함께 해 보는 것은 어떤가.

댄 브라운의 책을 집어든 순간, 당신은 어디에서도 검색할 수 없는 해박한 지식과 정보들을 접하게 될 것이며, 그 속에서 댄 브라운이 숨겨놓은 수수께끼의 진실과 마주하게 될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이원희 기자(vicwan@ermedi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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