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 하고 싶은 생각은 없어서 줄거리 이야기는 빼고
감동만 간단히 전하렵니다.

동막골을 보고 괜찮았다 생각하신 분들이라면 이번 작품도 좋아하실만합니다.
사투리는 경상도로 바뀌었는데 같이 본 동료분 말씀은 경상도 사투리의 맛을
못살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런 건 옥의 티이고
인간의 순수함,순진함,야비함,얍삽함,절박함 이런 여러 면들을 두루두루
그려내는데 꽤 솜씨를 발휘했습니다.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되 끝은 매우 창대하리라는 성경 구절이 있죠.
저도 무척 좋아하는 이 구절이 이 영화에서도 인용되는데
내용과 딱 들어 맞습니다.

내일부터 주변 사람에게 적극 권하려고 합니다.
관객수로 내기하자면 300만은 무난하고 500만 정도도 바라 볼 수 있지 않을까
추정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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