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은행적금보다 배당투자가 더 좋다
이선무 지음 / 원앤원북스 / 2005년 5월
평점 :
절판


한번 책을 내고 잘 되면 유명세를 타게 된다.
그러면 또 내고 싶어진다.
그런데 대체로 연달아 내는 책은 첫 번째 책보다는 못한 경우가 많다.

이 책을 집어들 때는 그런 선입견은 굳이 가지지는 않았다.
다 읽고 나서는 아쉽게도 선입견을 다시 확인해야만 했다.

필자가 스스로 재테크에 어느 정도 성공한 것은 사실이다.
배당투자에 대해서도 남들 보다는 많이 아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아주 아주 특별하게 1만원 이상의 책값과 시간을 치르며
이 책을 필독해야 할 정도의 당위성은 나에게 보여주지는 못했다.
물론 나도 저자만큼 배당투자를 잘 한다고 자신하지는 못하는 것이고 보면
이런 견해가 속좁고 이해못함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책을 찾아보고 싶다면 최근에 나온 다른 책들이 더 낫지 않냐고
권하고 싶다. 가령 이상건의 <부자들의 개인도서관>, 브라운스톤의 책이나.
아니면 아예 제시 리버모어 등등의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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