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락출세한 사람이 가장 놀라는 것은 파티에서 만나는 여자들의 아름다움이다.
- 스탕달 <적과흑>에서 기억에서 의존해 문구가 정확하지는 못함
회사를 옮기거나 다른 회사를 방문해보면 이 경구가 현대 사회 생활에서도
적용 가능하다 것을 여실히 느낀다.
처음 회사를 옮겨쓴데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서 돈이 꽤 몰리는 회사였다.
직전에 다닌 직장과 비교할 때 확 다가오는 느낌은 미인들이 많다는 점이 있다.
물론 미인의 기준이 다르다 보니 내 의견에 주변에서 100% 동의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핑클이라고 이름 붙여진 네 명의 미인(?)들이 존재했다.
그런데 회사에 대한 기대감이 꺽이자 가장 먼저 빠져나간 사람들은 바로 이런 미인들이었다.
결국 얼마 지나자 한명도 남지 않게 되었고 직전 회사와 크게 차이 나지 않게 되었다.
역시 여성에게서 미라는 것은 부인하기 어려운 프리미엄이다.
그 묘한 상관관계를 따져보는 것도 재미 있을 주제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