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전에 부서를 옮길 때 이야기.

당시 새로운 IT 패키지 프로젝트를 한번 완수하면서
개인의 기술적 평판을 좋게 가져간 적이 있다.
그 때 막바로 같은 프로젝트를 하려는 부서가 있었다.
예전에 알던 분이 팀장을 하셔서 한번 타진을 했더니
매우 좋다고 하셨다.
그러면서 내게 담당 업무를 묻기를
생산분야에 사람이 없으니 네가 와서 해봐라 하셨다.
나는 답하기를 제가 영업분야 지원을 해왔으니 영업을 하는 쪽이
전체 생산성을 높일 것이다라고 답했다.

답변은 ok.

자 그럼 내가 왜 이렇게 답했을까?
이 부서는 해외출장을 많이 다니는 곳이었다.
제조업 입장에서 해외를 보면 영업관련 법인은 대체로
선진국의 앞서가는 대도시에 있다. 반면 생산법인은
임금이 싼 동남아,중국 등지에 있다.

출장을 간다면 어디로 가는게 개인적으로 남을까?
지극히 당연하게 대도시다.
뉴욕을 가면 뮤지컬이라도 한번 더 볼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게 자기 논리를 상대방도 납득이 가게 
잘 포장을 해야 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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