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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파는 디지털 상인들 - 시사인물사전 13
최을영 외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01년 4월
평점 :
품절
"인터넷 시대에는 1년이 7년과 같다"라는 말이 이 책에 나온다.
맞다, 너무나 빨리 변한다.
기업의 흥망성쇠도 주가도 모두 변해버린다.
여기 거론된 사람들 중에 짐 클라크와 같은 몇몇은 지금은
회사 자체가 M&A가 되어 없어져 버렸다.
마이클 델은 계속 승승 장구하지만
오라클, 선 등은 지지부진한 편이다.
그런데 마이클 델의 경우에 대해서는 서술이 훌륭하지 않다.
한국 기업의 대표로 꼽힌 정문술, 이민화 둘다 지금 해당기업은
매우 낮은 상태로 내려가버렸다.
결론적으로 디지털 세계는 너무나 빨리 바뀌어버린다.
책 내용도 마찬가지로 진부해져버린다.
반면 최을영씨가 지은 만화,영화 등에 대한 다른 책의 내용은
지금도 교훈적인 부분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