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구상력 트레이닝
HR Institute 엮음, 김영철 옮김 / 일빛 / 200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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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 란체스터 법칙 등에 대한 퀴즈를 내는 것으로 책이 시작된다.
맞추면 더 필요가 없다는데 일반인들이 다 맞추기란 어려운 질문들이다.

기업전략에 대해 스스로 공부를 해서 제대로 알고 싶다는 사람들이 타겟이 된다.
특히 기획팀, 상품개발팀 및 컨설팅 업계 종사자, 장래 CEO 희망자 등등을 모두
포함한다. 단 어느정도 경영도서와 씨름해본 사람이 좋다.

장점으로는 PPM, SWOT, biz hierarchy 등 주요한 툴들을 연습시켜준다.
내용은 그림을 많이 넣고 설명을 잘 붙여 아주 어렵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다 읽고 나면 직접 자기가 주변 사례를 가지고 그림도 그리고 토론도 해가면서
익혀나가야 할 것이다. 안 그렇다면 내용들이 그냥 머리를 지나가고 말 것이다.

바바라 민토의 논리적글쓰기가 원래 매킨지의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만든
글쓰기 교육 프로그램 이었지만 꽤 폭넓게 읽히듯이
이 책도 전략적 사고를 통해 기업과 산업을 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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