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도 승리하는 사와카미 투자법 - 가치투자총서 4 가치투자총서 5
사와카미 아쓰토 지음, 유주현 옮김 / 이콘 / 2004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일본 경제가 워낙 장기 불황에서 바닥을 지나 살아나고 있고 주식시장도 덩달아 40% 올라가고 있다. 그래서인지 다시 일본책이 번역되고 있다.

장기투자하려면 먼저 사놓고 잘 되라 기도하는 식의 투자를 해서는 안되고 정말 장기간 동안 잘 될 것인지 미래를 예측하려는 노력을 많이 기울이라고 한다. 기업 분석에 20%, 사업환경에 30%, 경제전체에 50%의 비중을 두어서 다양한 추론을 치열하게 전개하라고 한다.  그렇게 하고 나면 남는 기업은 얼마되지 않을 것이다. 이들과 운명을 같이하라는게 이책의 핵심내용이다.

장기투자를 할 때 부침이 심한 기술주는 안되고 철,화학 등 소재주를 중심으로 대형주가 좋은 기회를 준다는 주장이다.  참고로 고레가와 긴조라는 투자의 대가의 주요 장기가 소재주 투자였는데 이 책도 핵심을 같이 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독특한 면도 있고 엇비슷한 내용도 섞여 있는 책이다. 강추하기에는 좀 부족하고 평범하다고 치부하기에는 나름대로 독특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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