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을 쫓아 대상포진에 걸려서 2주 넘게 고생.

피부과 약 때문인지 속 쓰려 고생. 위내시경 결과는 역류성 식도염, 위염. >..<

일요일 아침엔 양쪽 눈이 퉁퉁 부어 쌍꺼풀 실종에 김제동 눈처럼 쭉 찢어진 모양.

안과에서는 알레르기에 안구건조 때문 아닐까 추측. 열심히 인공눈물, 알레르기약 투약 중.

남은 건 치과. 무사히 진료 받고 돌아오자!


가기 전에 이리 다 아픈 건 가서 아프지 않을 거란 예고?

그렇게 생각하고 가볍게 떠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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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9 15: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3-08-30 11: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3-09-01 17: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만 10년을 훌쩍 넘긴 내게 주어진 휴식같은 시간.

무급휴가 1년이 그렇게 다가왔다.

항공권을 구입해둔 것, 현지 숙소를 구한 것 외엔 아무 것도 정해지지 않았다

어쨌거나 내 양력생일날, 나는 베이징-코펜하겐을 경유하여 베를린에 도착할 예정.
그곳에서의 삶이 어떤 모습일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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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큐리 2013-08-16 1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좋은 시간...충전 시간 되시길 바래요~~^^

rosa 2013-08-18 14:42   좋아요 0 | URL
오, 오랜만입니다.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년전, <피부색깔 : 꿀색>을 출판한 길찾기 편집부로 메일을 보낸 적이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발견한 사소한 오류를 지적했는데 이에 대단히 성실하고 꼼꼼하게 답변해 주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만화책이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다는 소식도 전해주셨죠.


얼마전 제 메일함에서 다시 길찾기 편집부에서 보내온 메일을 발견했습니다.

그가 한국에 올 계획이 있는지 등을 물었던 것을 기억한 담당자분이 오는 11월에 그의 방한 소식을 전해준 것이죠.


전 솔직히 길찾기 편집부의 세심한 배려에 무척 놀랐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1년전에 독자가 보낸 메일 내용을 기억해냈다는 것도 놀랐지만 혹시라도 이 소식을 모를까봐 메일을 보내주신 성의는 특별하다고 느꼈습니다.


<피부색깔 : 꿀색>을 읽으신 분들 가운데 11월 부천에서 전정식 작가와 그의 애니메이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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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부천 PISAF 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프리미어 상영과 함께, 헤닌 융(전정식) 감독과 관계자를 행사에 모시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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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활동하는 이주민과함께가 문을 연지 벌써 만 17년이 다 되어 갑니다. 

16년 7개월 동안 전포동 낡은 건물에 세들어 살았지요.

그리고 낡은 건물에 쌓인 추억도 많지만, 비만 오면 천장에서는 비가 샜고, 여름에는 무덥고, 겨울에는 너무 추워서.. 그렇게 좋기만 했던 것은 아니랍니다.

본격적으로 이사 얘기가 나온지 1년쯤 되었나 봐요.

먼데로 이사간 것이 아니라 걸어서 2분 거리, 리모델링한 건물로 옮겼습니다.

그제, 어제.. 이삿짐을 옮기고 정리하느라 다들 정신이 없었네요.


17년 동안 한번도 짐 정리를 안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미련이 남고, 그래도 아쉬워서

계속 붙들고 있던 물건들이 많았습니다.

조금 더 좁은 사무실로 이사하면서 어쩔 수 없이 버려야 하는 물건들이 생기고

정리해야 하는 자료들이 쌓여갑니다.

지난 몇 주간 정리하고 버리기를 반복했지만 여전히 정리해야 하는 자료들이 많네요.

당분간은 못다한 짐정리로 바쁠 것 같습니다.


17년만의 첫이사. 이제 이곳에서도 새로운 추억이 쌓일 것입니다.

많은 이들을 만나고 또 많은 일들을 겪겠지요.

모쪼록 슬픈 일보다 기쁘고 행복한 일들이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어려운 일도 서로 도와간다면 힘을 내어서 해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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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13-05-28 0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7년만의 이사라니 장난 아닌 이사였겠네요.
힘드셧겠어요. 지금도 여전히 짐정리하고 계실듯한데.... ^^
새 집에서 좋은 일들이 더 많기를 기원합니다. 이주민과 함께라면 저는 직접 뭘한적이 없지만 제가 아는 사람들이 거기서 자원봉사나 관련이 있었던 단체인것 같아요. 로자님도 저랑 한두다리만 건너면 아는 사이일듯.... ^^
아 그리고 스페인 여행 팁들만 일단 올렸어요. 가실때 필요하실것같은 것들요. 여행기는 이제 본격적으로 쓰려고 하는데 사실 엄두가 안나네요. ^^

rosa 2013-05-28 15:35   좋아요 0 | URL
아직 제 방은 짐정리를 끝내지 못하고 한쪽에 수북히 짐을 쌓아놓고 있어요.
인터넷 설치하는 기사분들이 짐이 많아서 선 정리를 못하겠다며 그냥 가셨다는데(다시 와서 해주겠다고는 했다지만) 괜히 벌컥 화가 나는 거예요. 제 책상 뒤로 있는 랜선을 안 쓰고 맞은 편 쪽 벽의 랜 선을 끌어다 쓰면서 온 사무실을 전선이 휘돌아서 엉망입니다. 자기들 잘못은 모르고 제 탓을 하니 성질 날 수 밖에요. 계속 외근으로 사무실을 비우는 시간이 많아서 좀처럼 남은 짐 정리를 할 시간이 없네요. 오늘부터 조금씩 정리해야 겠습니다.
스페인 여행기 꼬옥 올려주셔야 해요~ 사실 여행기와 여행서적을 몇 번 쓰사삭 읽어버려서 이미 거기 다녀온 느낌마저 들어서 당분간은 안 봐야지.. 그러고 있네요.^^; 그래도 바람돌이님 페이퍼는 모두 다 읽었답니다.^^
 

518기념재단에서 발행한 자료입니다.

사무실에서 깨끗하게 보관해 오다 이 자료가 꼭 필요하신 분께 드리고 싶어 글 올립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댓글 남겨주세요.

(배송은 착불로 보내겠습니다.)


1. (학술논문집)5.18 민중항쟁과 정치 역사 사회1~5

2. (학술논문집) 5.18 민중항쟁과 법학

3. (학술논문집) 5.18 민중항쟁과 문학 예술

4. (구술생애사를 통해 본)5.18의 기억과 역사1,2

5. 5.18 민중항쟁 연구의 현황(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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