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슈베르트 : 후기 피아노 소나타 D958, 959, 960 / 세 개의 피아노 소품 D946 [2 for 1] - DUO
슈베르트 (Franz Schubert) 작곡, 브렌델 (Alfred Brendel) 연주 / Decca / 2002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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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델은 궁합이 잘 맞는거 같다. 브렌델의 다른연주에서 느낄수 없는 포스가

슈베르트만 만나면 팍팍느껴졌다.특히 후기소나타3개에서는

지나친 애상감에 빠지지않으면서 또 그리 담담하지도 않으면서

그렇게 내재된 슬픔을 잘 표현한다.

내게 있어 슈베르트스페셜 리스트는 브렌델이 아닌가 한다.

시절을 원망하던 선율의 천재에겐 브렌델과 같은 노력파가 잘 어울리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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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베토벤 : 바이올린 소나타 1집
베토벤 (Ludwig Van Beethoven) 작곡 / DG / 2004년 6월
평점 :
품절


가격도 괜찮고 연주자도 괜찮다.. 전체적으로 고만고만한 앨범..
이 곡 자체가 개성이 명확하지 않아서 인지 이들의 연주 또한 그리
귀에 와 닿지 않는다.. 그러나 작품 24번 봄에 있어서는 이들의 진가가
확실히 드러 난다.. 이 한곡때문에 이 앨범을 사도 본전은 뽑은셈..
다만 그 이상이 없어 아쉽다.. 서로에 때한 배려 때문인지 차분한 연주가
두 거장의 개성을 많이 희석시킨 아쉬움도 남는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좋은 앨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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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브람스 : 피아노 삼중주 1,2번
DG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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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브람스는 가을과 제일 잘 어울린다.

고독하면서 묵직한 이미지.. 지안 왕의 짙은 보잉은

그런 브람스와 잘 어울린다.

3중주지만 서로에 대한 배려도 뛰어나고 흠잡을 때가 없다.


앨범 길이도 80분에 육박하는 좋은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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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바흐 : 무반주 첼로 조곡 전곡 - DG Originals
바흐 (J. S. Bach) 작곡, 피에르 푸르니에 (Pierre Fournier) 연주 / Archiv / 199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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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너 빌스마가 고전악기로 연주한 바흐보다 더 고전의 느낌이 난다~

카잘스의 연주보단 깊이가 덜한것 같아도 음질이 너무 좋고

장드롱의 연주보단 덜 미끄러우면서도 더 많은 얘기를 해 주는거 같다~

바흐 첼로곡의 가장 무난하면서도 잘 추천할 앨범이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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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브람스 : 피아노 협주곡 Op.15, Op.83, 7개의 판타지 Op. 116 [2CD] - DG Originals
브람스 (Johannes Brahms) 작곡, 유진 요훔 (Eugen Jochum) 지휘, / DG / 1998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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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 1번의 피아노 타건은 길레스가 아니면 못할거 같다.

강철 타건이란건 이런걸 말하나 싶을 정도록 힘있는 연주가

다른 연주자들의 역량을 의심케 할 정도다.

1번 3악장에서 타건의 명료함이 브람스가 가진 고독의 이미지에

극복이라는 햇살을 던져 준다.

2번 연주는 박하우스의 연주를 주로 듣는 편이라 잘 듣지는 않지만

1번연주에 버금갈만 하겠다.

그리고 예상외로 서정적이다.. 강철타건에 무지개가 도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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