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모차르트 : 피아노 협주곡 20,24번
PHILIPS / 2006년 3월
평점 :
품절


하스킬이 죽기 1년전에 녹음한 앨범이라 한다..
웅장한 반주와 하스킬의 차분함이 다소 핀트가 어긋난 느낌도 주지만 다소 독특한 느낌또한 받을수 있다.. 모짜르트 피협 20번의 단조적 분위기에 어울리는 하스킬의 감성적 명연이 돋보이는 앨범..
특히 20번 2악장의 피아노 솔로 부분은 모짜르트의 천진난만함이 그대로 드러나는 명연이다.. 클라라 하스킬 또한 모짜르트의 순수함을 몸에 지닌 몇안되는 피아니스트가 아니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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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쇼팽 : 24개의 전주곡
DG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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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드가 쇼팽을 연주하였으면 이리하였을지도 모르겠다.

프렐류드 1번부터 당황스럽다. 쇼팽답지 않은 건조함이란..

그리고 15번 빗방울 전주곡에 닿으면 또 그 지극한 서정성에

앞서의 당황함이 누그러 진다.

마지막 까지도 이 건조하면서도 서정성 과잉인듯한 연주는

전체를 아우르는 힘은 없지만 부분부분의 개성이

그런 통일성 부재를 희석시킨다.

1980년 쇼팽 콩쿠르에서부터 많은 화제를 낳은 이 연주자를

리히터는 굴드를 따라하고 싶지만 굴드처럼 천재가 아니라며 혹평했었다.

하지만 21세기와 가장 잘 어울리는 포고렐리치의 괴팍함은

선각자들의 혜안을 뛰어넘어 새로운 스타일을 창조하지 않을까 내심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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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end
Yehudi Menuhin 연주 / 이엠아이(EMI)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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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도 괜찮고 수록곡의 면면또한 화려하다~

하지만 부분발췌한것이 주류를 이뤄 컴필레이션 음반에서 느껴지는

다소 저속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나 베토벤 로망쓰에서 느낄수 있는 환희는 메뉴인의 힘이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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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Ludwig Van Beethoven - The Late Piano Sonata / Wilhelm Kempff - DG Double
베토벤 (Ludwig Van Beethoven) 작곡, 빌헬름 켐프 (Wilhelm Kem / 유니버설(Universal) / 2000년 2월
평점 :
절판


베토벤 후기 소나타의 명연주는 많다.
독일인으로서 가장 독일적이면서도 인간적인 연주를 하는 켐프의 연주는
많은 명연주 중에 하나일 것이다.
함머 클라이버 소나타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힘있으면서도 관록이 엿보이는
연주를 들려주지만 오히려 세상의 큰 아름다움을 이야기 한다는 32번 소나타에서
약간의 느슨함이 느껴진다.
하지만 켐프는 켐프다.. 음악을 연주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연주하는듯한
그의 따스함.. 좋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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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 명 피아노 협주곡 1집
모차르트 (Mozart) 작곡 / PHILIPS / 199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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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진자 노멀한 연주다. 흠잡을때도 없지만 그리 감탄할때도 없는..

23번의 2악장은 연주를 진짜 잘한거 같다. 모차르트의 슬픈 감성이

잘 드러나는.. 그러나 20번과 24번은 하스킬의 연주가 오버랩되면서

왠지 느낌이 처지는 듯한.. 하스킬이 대단한거지 브렌델이 못한건 아니다..

ㅎ 그래도 모짜르트는 브렌델과는 다소 핀트가 어긋나는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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