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eatles - Abbey Road
비틀즈(Beatles) 노래 / 이엠아이(EMI) / 196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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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의 실질적 마지막 앨범. 표지도 너무나 유명하고 something같은

조지의 명곡도 유명하다. 베토벤의 월광악보를 뒤집어 가사를 붙인 because같은 곡은

실험적이면서도 대단히 진보적이다.

maxwell's silver hammer같은 재밌는 곡또한 빠질수 없다.

수록곡에 비해 앨범 길이가 짧지만 그래도 너무 괜찮은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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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atles - Rubber Soul
비틀즈(Beatles) 노래 / 이엠아이(EMI) / 196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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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 5대 명반의 첫번째 앨범.

그만큼 감성적이고 너무나 수려한 음율들 때문에

지금도 수록곡들이 자주 회자된다.

상실의 시대로 번역된 하루키의 노르웨이 숲또한 이 앨범의 수록곡에서 유래한다.

미쉘이나 걸 같은 다소 집시풍의 음악이나 인 마이 라이프 같은

다소 착해보이는 곡들 또한 너무 멋진 선곡들이다.

비틀즈 최고의 감성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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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New Day Has Come
셀린 디온 (Celine Dion)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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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보다 힘이 달린다. 셀린의 예전 팬으로써 이 앨범은 부적격판단을 내린다.

스타일은 좀더 흐느적 거리고 예전처럼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덜한거 같다.

마지막 수록곡인 nature boy도 왜 리메이크를 했는지 모르겠다.

출산후 재기를 위해 너무 안정적으로 그리고 너무 프로듀서의 이끌림으로

그렇게 녹음을 한거 같다. 그래도 셀린이라는 이름하에 별 세개는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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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하 - 사랑하기 때문에 - 재발매
유재하 노래 / 티엔터테인먼트/코너스톤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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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 첨 들었을때가 친구 자취방에서 였다..

처음 들었을때 윤동주의 자화상이란 시가 생각 났더랬다..

스스로를 돌아봄이란 비슷한 주제와 그 서정성때문인가 보다..

유재하 앨범을 사서 들어보면 알지만 곡이 다 좋다..

우울한 편지 같은 곡은 내가 훈련소에 있을때 젤 듣고 싶었던 노래다..

근데 훈련소 나오니까 살인의 추억 땜에 그 노래가 다시 뜨고 있더만..

우울한 편지는 황동규의 즐거운 편지와 맥을 같이 한다고 본다..

사소한 그리움과 소소한 풍경들 사이에 타는 목마름으로

불러볼 임에게 띄우는 이별에 대한 애달픔의 정서..

사랑하기 때문에 같은 곡은 유재하의 진성으로 부른 부분들이

오히려 그 간절함과 투박함을 나타내서 좋아라 한다..

연주도 자기가 다 했다는데.. 감성으로 촉촉히 젖은 초코칩 마냥

알싸한 수직의 파문을 수많은 사람의 가슴에 남기고 간 그이가

아직 살아 있었더라면 서태지에 필적할 위치에 있으려나..

자본주의의 최대 히트작인 죽음이란 화두 덕분에 그의 음악또한

과대 평가 받는다곤 보지 않는다.. 물론 윤동주 님은

연희 전문대학이라는 학벌과 단아한 외모 같은 것들로

그 시의 작품성 이상으로 추앙받고 우러러 봄은 부인할 수 없다..

그래도 나는 유재하를 가요계의 윤동주라 부르고 싶다..

하늘의 우러러 한점 부끄럼 없기에.. 고결한 심장의 소유자들에게

사표로 남아있는 윤동주 님과 애달픈 감성의 소유자들에게 사표로

남아있는 유재하.. 왠지 그 두사람의 이미지가 오버랩 되는 밤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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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atles - 1 (One)
비틀즈(The Beatles) 노래 / 이엠아이(EMI)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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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앨범 하나로 비틀즈를 다 파악하기엔 무리가 있다.

here there &everywhere나 straberry fileds forever같은

명곡이 수록되지 않았고 선곡도 영국차트에 진입한 순서대로 돼 있어

앨범의 구조적 긴밀성이 나타나지 않는다.

무엇보다 초기의 범작들이 대거 수록돼 있고 후기의 걸작들이 누락된건

1위곡들만 모아놓은 앨범 자체의 한계가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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