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헤르치의 강한 타건이 예상외로 서정적인 이 곡과 잘 어울리는 앨범이다.. 아르헤르치의 열정또한 잘 정제되어 표현되어 있다..다만 그 특유의 열정이 다소 분출을 못한듯한 답답함이 느껴지기도 한다..역시 아르헤르치는 차이코프스키의 대륙적 정서와 잘 어울리는 아티스트가 아닌지.. 수입반이라서 비싼 편이지만 본전은 하고 남을 앨범^^ㅋ
현대 음악들이 장악을 한다~폴리니의 기교는 인정하지만 뒤로 갈수록 음악아닌 음악을 듣는거 같아서약간 갑갑했다~ 모두들 최고의 앨범이라 하지만 내귀는 그리 고급이 아닌가 보다
음질에서 느껴지는 둔탁함은 카잘스의 묵직한 첼로에 자취를 감춘다~코르토의 연주는 쇼팽 전주곡에서 느껴졌던 차분한 서정성이 나머지 두 협연자와잘 조화를 이룬것 같다^^연주가 좀 구식인것 같지만 고전을 가장 잘 느끼기위한 고전이 아닐까 한다^^
상당히 괜찮다~ 이 곡을 듣다보면 라스트 콘써트의 테마곡이 오버랩 된다~가격도 저렴하고 다른 연주도 들을수 있어서 효용도 괜찮다.다만 표지가 맘에 안든다.. 루빈스타인의 색깔은 저런 붉음이 아니라차분한 황토색이나 황금빛이 어울린다.
브람스가 너무나도 서정적이다.여전히 스케일이 큰 박하우스가 건반위의 사자의 위엄으로피아노를 연주한다. 어쩐지 그와 브람스는 잘 어울리는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