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뽁스님----- [세드릭 이야기]와 [누가 하이카라 여성을 데리고 사누] 잘 받았습니다. 세드릭 이야기는 받자마자 정신없이 읽었어요. 소공자 읽은 지가 하도 오래 돼서 다시 읽고 싶었는데, 이쁜 삽화 들어간 네버랜드 클래식 판으로 소장하게 되어 기쁩니다. ^^
전 책 빌려드린 거 뿐이 없는데 이렇게 책 선물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_ _)> 앞으로도 계--속 이용해 주세요. ^ㅂ^;;
비밀에 부치기를 신신당부하신 ***님. 이제사 사진 올려봅니다.
이쁘장한 섹스의 진화, 받자마자 후딱 읽어버린 랄랄라 하우스, 예상보다도 더 재미나게 읽은 디자인이 만든 세상. 거기에 퍼플라인 2권까지.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
그리고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아무리 님의 책꽂이가 터져 나가도... 보복은 이어집니다. ㅎㅎㅎㅎ
그 때 주신 과자? 만쥬? 월병? 도 맛나게 잘 먹었답니다! ^ㅂ^
마태님이 사 주신 것과 다름없는 세 권.
[카사노바..]는 껍데기를 벗겨 봤어요. 남색이 마음에 듭니다. ^^
[경매장 가는 길]은 [뉴요커]랑 조금 비슷한 분위기에요. 책은 일반 책 사이즈지만요.
[마술사 카터, 악마를 이기다] 는 원래 안 사려고 했는데, 집 근처 서점에 가서 보고는 장바구니에 집어넣고 말았어요. 저는 저렇게 두툼한 책이 너무 좋아요. ^^;
이 책은 세상에나 [우울과 몽상]보다도 두꺼워요.
제가 가지고 있는 책 중 이것보다 더 두꺼운 건 민법학강의 뿐이에요.
양장본이 아니라 조심해 읽지 않으면 중간이 뚝 쪼개질 위험성이 있지만, 그래도 쓰다듬기만 해도 웃음이 나는 걸요. ^^;;;;
그리고 평도 꽤 좋더라구요.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