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하이드님의 "2004 년 그리고 2005년 책 읽기. "

 

 

 

 

만화책도 되나요? 아직 1권까지밖에 안나왔지만 총 6권 예정이라고 합니다. ^^

뒤에 실려있는 십자군 전쟁 및 종교 참고서적 목록도 참 좋았거든요. 대략적인 설명도 붙어있고요.

그 목록 보시고 다른 책들 고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서양사 관련

 

 

 

 

 

 

 

 

 

이게 1권 위의 것이 2권입니다.

Perspectives in western civilization (전 2권)의 완역본이라 합니다.

 

2권 책소개

윌리엄 L. 랭어가 편집한 「Perspectives in western civilization」(전 2권)의 두 번째 권을 완역한 책. 2001년 출간되었던 1권 <호메로스에서 돈 키호테까지>가 고대 그리스부터 16세기까지의 시대를 다루었다면, 2권에서는 17세기부터 20세기의 시대를 이야기한다.

C.V. 웨지우드, J.H.플럼 등 저명 역사가들이 대중적 필치로 서양사의 주요 장면들을 깊이 있게 분석한 17편의 에세이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대기순으로 사실관계를 나열하는 역사서술이 아닌 주제 자체에 집중해 그로부터 시대를 말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서양사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다면 다소 이해하기 힘들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각 장의 끝에 원서에는 없는 '본문 깊이 읽기' 코너를 두고 본문에서 언급되는 역사인물, 사실들을 상세하게 설명한 편집이 눈에 띈다.

레온 트로츠키, 마르크스, 찰스 다윈 등의 저명 인물들의 다른 모습들을 소개하는 글과 서양 헌정 사상 최초의 탄핵 사건, 해외 관광의 효시가 된 18세기 유럽 귀족들의 여행 풍속, 나일강 해전에 참전한 함대 선원들의 삶 등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소개되는 문화사적 내용들이 주를 이룬다. 더불어 뉴턴의 종교적 신앙과 만유인력 원리 발견 사이의 관계를 짚은 글이나, 19세기 로만주의가 현대에서 타당성을 갖는 이유를 분석한 글 등 차별화된 분석을 제시하는 글들도 실렸다.
 
 
 
그리고 이 책도 무지 보고 싶어요.(추천이라기보다는... 제가 읽고 싶은 책을 나열하는 분위기가.. ㅡ_ㅡ;;)
 
 
 
 
 
 
 
 
 
 
시간과 공간의 문화사 1880 -1918 입니다.
 
책 소개
흔히 벨 에포크 - 좋았던 시절이라 불리우는 1880년에서 1918년의 시절, 과학기술과 문화에 발생한 변화들을 그려낸 책. 증거와 사례, 그리고 저자 자신의 아이디어와 통찰을 통해 그 시기의 생활과 정신에 대해 설득력 있는 설명을 제공한다.

문학, 예술, 철학, 심리학, 물리학 등 넓은 분야를 포괄하고 있으며 프루스트에서 피카소까지, 아인슈타인에서 스트라빈스키까지 수많은 인물들을 가로지른다. 시간의 흐름이나 학문 분야에 의거해 서술하는 다른 책들과 달리 '시간과 공간이라는 철학적 범주를 도입하고 그것의 기본적인 소주제들에 따라' 서술하는 독특한 방식을 취하고 있다.
세 권 다 오프라인에서도 확인해 보았는데, 상당히 멋져 보였습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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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5-01-04 0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양사 관련...저거 관심 생기는 걸? ^^

진/우맘 2005-01-04 0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비싸군.....ㅡ.ㅡ;

panda78 2005-01-04 0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비싸서 저도 몇달째 보관 중이야요. -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