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몇 그림과 그에 대한 웬디 수녀님의 이야기를 올려 보려 합니다.

웬디 수녀님의 그림책을 살까 말까 고민 중이신 분들, 참고하시라는 뜻도 있고,
쉽게 페이퍼 하나 쓰자는 목적도 있고.... ;;;;

 

웬디 베케트 (Wendy Beckett)

웬디 수녀는 BBC 방송의 텔레비전 시리즈 '웬디 수녀의 모험'과 '웬디 수녀와 함께 떠나는 미술 여행'을 통해 잘 알려져 있으며, '예술에 관한 한 최고의 이야기꾼'이라는 찬사를 듣고 있다.

1930년 요하네스버그에서 태어나 다섯 살 때까지 에딘버러에서 지냈으며 16세에 남아공을 떠나 영국 노트르담의 수녀회에 들어갔다. 수련기간이 끝난 후, 옥스퍼드의 성 안네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했으며 그곳에서 학업우수상을 수상했다. 교사수녀들의 모임인 노트르담회의 회원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교사 생활을 한 그녀는 옥스퍼드 대학에서 우수교직원상을 수상했으며 후에 위드워터스랜드 대학에서 강의를 했다. 1970년에 영국으로 돌아와 노포크의 카르멜 수도원에서 수도 생활을 시작한 그녀는 지금까지 절제된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미술에 각별한 애정을 지닌 웬디 수녀는 1980년부터 본격적인 미술 연구를 하기 시작해 그녀의 폭넓은 지식을 널리 인정받았다. 현재 그녀는 <현대 여성 예술가>, <예술과 신성>을 비롯한 예술잡지와, <인디펜던트> <선데이 타임즈> 등 일간지에 글을 쓰고 있다. 교육방송(EBS)을 통해 방영된 '미의 세계-웬디 수녀의 그림이야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독자에게도 친숙하다. 지은 책으로 <웬디 수녀의 유럽 미술 산책> <웬디 수녀의 나를 사로잡은 그림들>이 있다.

 


 

 

 

미국 미술관 기행에서 발췌하여 올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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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4-10-29 0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ㅂ^ 별 언니, 요것두 담에 책 보낼 때 같이 빌려드릴까요?

내가없는 이 안 2004-10-29 0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웬디 수녀의 책 좋아하시나 봅니다. 저도 한 권 읽은 바가 있는데
책이 썩 훌륭하게 생겼더군요. 튼실한 두께와 재질, 그리고 친절한 이야기.
저도 조만간 보려고 생각 중인데 이 책이 계속 미뤄지고 있군요.
그래서 당분간 이 페이퍼로 갈증을 좀 식혀보려구요. 반가운 페이퍼방! ^^

panda78 2004-10-29 0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망설이고 망설이다가 큰맘먹고 샀어요. ^^
하루에 두 개 정도 올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반가워 해 주시니 기쁠 따름입니다, 이 안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