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안에서 그는 언제나 누군가 다가올 때 마다 고개를 저렇게 젖히며 맞이한다.애완견으로 잘 자랄 뻔한 과거를 지닌...그래서 더욱 사람이 오면 방방 뛴다. 이녀석...개풀의 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