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 저게 그림이라네요.. @ㅁ@

 

어렸을 때 지경사 문고로 본 <안나 파블로바 - 이 제목이 아니었는데...>는 저를 발레의 세계로 인도했지요.
이후, 김숙씨의 <발푸르기스의 새벽>을 보면서 모던 발레의 주요인물 몇 사람을 알게 되었고.. (주인공은 도리스 뭐..였는데..  한 10년 전에 본 거라... ㅡ..ㅡ;;;;)

 

 

 

 

발레 만화의 최고 걸작인 <환상의 프리마 돈나 - 원제 : 스완>을 보며 발레 용어 몇 가지도 알게 되었죠.


  

 

 

 

 

요즘에는 <스바루>와 <두다 댄싱>에 포옥- 빠져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발레를 보러 간 것은 딱 한번. 작년 크리스마스 때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을 봤죠.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와 호두까기 인형도 정말 보고 싶었는데... T_T

언젠가 꼭 세계 유수 발레단의 걸작들을 모조리(는 힘들겠죠.... ^^;;) 보고야 말리라, 오늘도 굳은 결심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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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성 2004-07-15 2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강수진씨의 발이 생각나요.
마음이 아파와요....아, 모든 게 다 혼자만의 처절한 싸움이 없으면 우뚝 서기가 힘들군요.

panda78 2004-07-15 2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죠.. 몸 전체를 발가락만으로 지탱하면서 뛰고 걷고.. 무지 힘든 일이겠지요.
공연 한 번 하고나면 2-3킬로 빠진다더군요.
백조가 수면 아래에서 무지 열심히 발을 재게 놀리는 거랑 비슷.. ^^

sooninara 2004-07-15 2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바루 11편 나왔어요^^ 보셨나요?

panda78 2004-07-15 2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넵! 근데 이번엔 곁 이야기가 좀 많아서... ^^;;; 빨리 빨리 나오면 좋을 텐데----

2004-07-15 21: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panda78 2004-07-15 2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는 말씀이신걸요, 뭐.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레를 버릴 수 없기 때문에 하는 사람들 아닌가요? ^-^
아- 보러 가고 싶다- 발레. 너무 비싼 당신.

호랑녀 2004-07-16 06: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ㅠㅠ 너무 비싼 당신...
딸아이를 데리고 발레를 가려고 하는데... 안 좋은 좌석 꼭대기도 10만원에 육박하는지라 고민중입니다.
게다가 또 난... 공연을 보는 횟수를 줄여서라도 좋은 좌석에서 보는 걸 즐기는... 내 수준과 안 맞는 부르주와라서...ㅠㅠ

panda78 2004-07-18 2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눈이 나빠서 말이죠. 앞에서 봐야 되거든요. ^^;;; 오페라도 그렇고.. 하.. 좋은 좌석은 너무나 비싸고.... ㅜ_ㅜ

panda78 2004-08-09 17: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리스 험프리.. 입니다. ^^